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대표 봄 축제인 이번 행사는 장미원뿐만 아니라 개원 40주년을 맞은 식물원까지 축제 범위를 넓혀, 장미의 향기와 다채로운 식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자연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된 41,925㎡ 규모의 정원으로, 축제 기간 동안 백만 송이 장미가 순차적으로 개화한다. 슈터스골드, 메어리 로즈, 벨베데레 등 색과 향이 풍부한 장미들이 테마가든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로즈트립 포토존’이 조성되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지난해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지역 작가와 협업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미원과 식물원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꽃 책갈피 만들기 ▲컬러링 테이블 등의 DIY 체험 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부산·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 등 ‘7대 기항지’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양 부처는 지난해 수립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27만4천 명이었던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024년 81만6천 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9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대 기항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테마별로 특화해 상품화하는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예를 들어 인천은 공항 연계를 활용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부산은 ‘메가 축제의 도시’,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남해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전통과 감동 속 성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 · 한돈 · 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한다.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96면 6월 개장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불법 경작지로 방치돼 있던 도시계획시설을 도심 속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캠핑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총 26,734㎡의 규모에 96면을 조성하는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 81면, 데크형 15면으로 구성된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일반형 사이트 44면, 두 가족 사이트 16면, 텐트 사이트(텐트 설치 제공) 9면,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이다. 데크형은 일반형 10면과 텐트형(텐트 설치 제공) 5면으로 구성돼 다양한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율동공원 캠핑장은 이 외에도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 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캠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은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시 운영하며,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이
부산 도심에서도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메인 조감도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신규 조성되는 국립 휴양림으로,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입지에 위치한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숙박시설은 물론, 캠핑 이용객을 위한 캠핑지원센터,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을 위한 도그런(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휴양림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사계절 자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산림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은 물론 인접한 김해 등 대도시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조성 완료 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백양산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산림복지 모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0만장의 숙박할인권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배포한다. 첫 번째 `지역특별기획편`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7만원 이상 상품에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두 번째 `본편`은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상품에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에 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재난지역편`을 신설했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에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에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5월 25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024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5월 25일(일) 13시부터 16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5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룹인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양화어린이공원(합정동 394-1)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택가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 거점 공원이다. 이에 마포구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모든 세대를 위한 공원`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 전망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모래놀이터의 모래는 새로 교체 후 재정비해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흙놀이를 이전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놀이시설 중심으로 순환형 트랙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햇볕이 강한
중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인 ‘정동야행’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정동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야행지기 플로깅 단체사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대표 야간축제이자 국내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인 ‘정동야행’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212명의 주민 자원활동가 ‘야행지기’가 준비와 현장 운영에 참여한다. 지난 17일, 이들 중 70여 명은 정동 일대 주요 권역에서 거리 정비와 플로깅을 실시하며 손수 축제를 준비했다. 야행지기들은 축제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 안내, 질서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올해 정동야행은 ‘7夜(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동의 밤을 다채롭게 채운다. ▲역사문화시설 야간 개방 ‘야화(夜花)’, ▲문화 해설 투어 ‘야로(夜路)’,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