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공급에 앞서 시민 대상 개방행사를 1월7일부터 시작했다. 7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과 가회동 일대에 위치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에서는 실제 공급 예정 주택을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방문객들은 외관은 전통 한옥의 멋을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 주거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 등 총 7호의 공공한옥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 가구로, 임대료는 시세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개방행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실제 입주 예정 주택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12일에는 현장 설명회를 열어 공급 조건과 입주 절차 등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전통 주거 자산인 한옥을 활용해 도심 주거 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와 주거 선택지 다양화를 동시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 강화와 국내 LFP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월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대표이사 사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전무, 정재한 최고품질책임자(CQO) 전무와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S 안전 강화 및 국내 LF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저장장치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을 포함한 신규 안전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FP 배터리의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앞서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가 CES 2026의 핵심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마음AI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은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직접 인식·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본격적인 산업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AI 반도체 등 물리적 세계와 결합한 AI 기술이 전시회의 중심에 섰고, 마음AI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았다. 마음AI는 이번 CES 2026에서 로봇과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이며, 단순한 디지털 AI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하는 AI 구조를 기반으로, 물리적 제약이 존재하는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마음AI의 CES 2026 성과를 두고 “피지컬 AI가 연구·개념 단계를 넘어 실증과 상용화 경쟁으로 진입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Macquarie)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슈퍼 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공식 선언하며 국내 반도체 투톱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일(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강력한 매수 신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맥쿼리는 1월6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폭증과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맞물려 오는 2028년까지 유례없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각각 112만 원과 24만 원으로 제시했다. ■ “IT 공급망 멈춘다”… 2028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 맥쿼리는 이번 호황의 본질을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 아닌 ‘구조적 결핍’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신규 팹(Fab) 가동에도 불구하고 수율 안정화 지연과 폭발적인 대기 수요로 인해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을 해결할 뾰족한 수가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증설 경쟁이 격화되면서, 현재의 메모리 부족 현상이 전체 IT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4분기 시작된 메모리 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1억 원대 주식 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핵심은 반도체 알짜 기업 'KSM'의 지분! 정부의 소부장 육성 정책과 맞물려 이해충돌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자녀 증여와 IPO 대박 의혹까지, 청문회 뇌관이 된 이 이슈를 1분 만에 정리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업권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월7일 열린 취임식에서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업권별·금융소비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를 구축하고, 보호 영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종 금융상품의 예금보험 보호 대상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로 ‘금융안정계정’ 도입 마무리를 꼽았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융회사에 대해 예금보험공사가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이나 자본 확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이 2022년부터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 부실 금융회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존 금융회사 정리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금융회사 상시 감시 체계의 고도화, 대형 금융회사의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 개선, 차등 보험료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새해 시작과 함께 1조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에 성공하며 K-조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수주는 단순한 실적 추가를 넘어, 한국 조선업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건조 역량이 글로벌 선주사들에게 확실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월6일 공시를 통해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조 4,993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어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 단순한 덩치 싸움 아니다… '기술의 디테일'로 승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는현재 시장의 주력 선종인 17만 4,000㎥급 LNG 운반선보다 월등히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선주 입장에서는 단위당 운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선박이다. 여기에 고효율 축 발전기와 LNG 재액화 시스템 등 최신 친환경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운항 효율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환경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미국 생산 거점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차환(Refinancing) 작업의 일환이다. ■ 26일 만기 ‘7억 달러’ 대응… 차환 통한 유동성 관리 지난 1월6일 배터리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온의 100%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는 다음 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달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1년 발행했던 7억 달러 규모 회사채의 만기(1월 26일)가 임박함에 따라, 이를 상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업계에서는 SKBA가 이번 발행을 통해 만기 구조를 뒤로 늦춤으로써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자 비용 상승'은 부담…KB국민은행 지급보증으로 등급 방어 다만, 5년 전과 비교해 급변한 금리 환경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채권의 금리는 연 2.13%에 불과했으나, 현재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6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7일 밝혔다.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대응 역량은 현장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체험형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ZOOM 화상 교육을 병행했다.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와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AED 미사용시 심폐소생술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인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우선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은 추락, 골절, 절단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후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시장 전략가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가 현재 글로벌 증시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개별적인 호재들이 시장에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결합하여 만들어낼 ‘총체적 상승 시너지’를 투자자들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5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윌슨 전략가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증시를 견인할 핵심 강세 동력으로 △기업 실적의 비약적 성장 △대대적인 규제 완화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AI의 실질적 이익 기여 △유가 및 달러화 약세 △밸류에이션 추가 확장 가능성 등 6가지를 제시했다. ■ 규제 완화와 실적 성장의 ‘쌍끌이’ 모건스탠리는 우선 내년도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윌슨은 S&P 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15% 내외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규제 환경의 변화가 금융권을 필두로 증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윌슨은 "은행들이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묶어두었던 자본 규모가 완화되면서 자본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곧 금융 시스템 전반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