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
 
								고전력 설비가 밀집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과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은 물론,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는 내화 케이블이 개발됐다. LS전선 연구원들이 MV 내화 케이블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국내 표준이 없어 일반 케이블에 방화 도료와 덕트를 씌우는 복잡한 시공 방식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공간·비용 부담은 물론, 높은 곳에서의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이번 제품은 케이블 하나로 기존 3단계 공정(케이블+도료+덕트)을 대체해 시공을 간소화하고 설치 공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S전선은 지난해 12월 MV 내화 케이블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132개 유치원, 309개 학교 등 총 44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급식 점검`을 실시한다. 광주 동 · 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 학교 대상 급식점검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조리장 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위생 관리 ▲영양 관리 기준 등 50여 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또 점검과 함께 현장 지도를 실시해 실질적인 급식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 관계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급식 운영의 취약점이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향후 급식 운영 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정기 위생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G밸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개최...패션과 AI가 만나는 국내 유일 영화제 `금천패션영화제`는 2021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패션 전문 영화제다. 홍보 포스터는 천으로 만든 슬레이트를 활용해 `패션과 영화의 만남`을 표현했으며, 트레일러는 로봇이 슬레이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금천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영화제에서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작품부터 인공지능(AI)이 참여한 실험적인 작품 등 총 50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패션, 트렌드, 스타일 부문에 더해 인공지능(AI) 부문이 선설돼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강조한다.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6시에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리며 ▲ 축하공연 ▲ 패션쇼 ▲사전제작지원작 `사라지지 마`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영화 대거 포진 치열한 경쟁을 뚫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9월 13일에서 14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선보인다. 당초 접수된 경쟁작품
 
								대한민국 서울에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9일과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9일과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민간기업과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모빌리티 혁신과 이동권 보장,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이 사회 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사람 중심 정책 방향과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다. 콘퍼런스는 ‘자율주행·UAM 상용화’, ‘이동 기본권’, ‘교통약자 보호’, ‘친환경 물류 전환’ 등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직결되는 의제를 집중 다룰 계획이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드미트리 마리야신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사무차장과 송창현 현대자동차 AVP본부 사장
 
								조달청이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규정을 전면 개정해 9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조달청이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규정을 전면 개정해 9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연간 8천억 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사업에 우선 적용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갖춘 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정안은 크게 공정성·투명성 강화, 안전·품질 제고, 업체 부담 완화에 방점이 찍혔다. 우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비중을 기존 50 대 50에서 40 대 60으로 조정했다. 평가위원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평가 항목별 차등폭도 10%에서 5%로 축소했다. 국민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기술인 역량 검증은 심층면접 도입으로 강화된다. 기존 질의 1개·2분 면접에서 최대 3개 질의·5분 면접으로 확대하고, 평가 배점도 개인별로 구분했다. 특히 안전관리 기술인은 안전업무 전담 경력만 인정해 전문성을 보장한다. 철근 누락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30일 체결된 한미 관세합의와 관련한 미국 측과의 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후속 논의 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5. 9. 8.(월) 10: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미국이 7월 22일 체결한 미·일 관세합의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과 팩트시트를 분석하며, 일본의 관세 인하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산업부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대응 방안을 강구하며 향후 협상 전략을 논의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미·일 간 협의 내용을 감안해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으로 미측과 밀도 있는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8일 사회적가치 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온라인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각각 특성에 맞는 전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적 가치 소비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8일 사회적가치 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온라인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이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바로구매·간편계약 기능이 도입돼 절차가 크게 단축됐다. 또 서비스 전용관을 신설해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이 제공하는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기관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 의정부시,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대체 지정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KGM)가 `런서울런 2025`에 무쏘 EV 선두 차량 선정 및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러너들과 소통하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KGM, `런서울런 2025` 마라톤 대회 지원...무쏘 EV 선두 차량 `런서울런 2025`는 오는 7일(일) 서울광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1만 5천여 명의 러너들이 10㎞ 코스와 하프코스(21㎞)로 나뉘어 청계천 일대를 달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스포츠 마사지, 기록 포토존, 골인 환영 디제잉, 완주 메달 증정, 시상식,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선두 차량으로 선정된 친환경차 `무쏘 EV`는 소음과 공해가 없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으로 러너들이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GM은 서울광장에 무쏘 EV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모델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