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들이 23일 오전 10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K-물대포’ 수출을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시민단체들이 “태국에서 동원되었던 물대포가 한국 기업의 장비”라며, “시위진압 장비를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통해 홍보하고 수출하는 행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들은 23일 오전 10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K-물대포’ 수출을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1일 시작된 제2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평화적 시위 탄압에 사용되는 물대포, 차벽, 경장갑차 등 시위진압 장비들이 ‘치안한류’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권침해에 사용되고 있거나, 사용될 위험이 있는 시위진압 장비를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통해 홍보하고 수출하는 행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태국에서 민주화 시위에 나선 사람들을 해산하는 데 동원되었던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대기업 계열 외식업체인 CJ푸드빌도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희망퇴직 등 다운사우징에 나선다. 20일 CJ푸드빌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빕스 계절밥상 등 매장 및 공장 근무 직원을 제외하고 본사 지원조직 직원 중 5년차 이상 400여 명이 대상이다. 20일 CJ푸드빌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사진=CJ푸드빌)위로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10년 근속 기준 연봉의 약 80% 수준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이 같은 내용의 희망퇴직 공고를 이날 오후 사내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희망자에 한해 운영하는 퇴직 프로그램으로 강제성은 없다”며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과 생존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뷔페식당 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등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두 달 가까이 문을 닫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했으며, 현재는 국내 베이커리 2위 브랜드인 뚜레쥬르 매각을 진행 중이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배달 시장은 2019년 110억 달러(약 12조 6,016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154억 달러(약 17조 6,453억 2,000만 원)로 4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미국과 경쟁을 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 사진 : 나스닥닷컴 홈페이지 일부 캡처) 한국에서 세계 최대의 식품 배달 회사들 중 일부는 세계 경제의 재앙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도 수천 명의 새로운 택배기사들을 계약하면서, 대략 40억 달러(약 4조 5,816억 원)규모의 신규 주문을 적시에 배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레이시아의 영자신문 ‘더 스타(The Star)가 14일 보도했다. 컨설팅 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이미 식사 배달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작년(2019년)에는 세계 음식 주문 서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제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엄격한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과 가정에서의 ‘일-가정 양립’ 정책은 음식배달업(음식택배업)의 폭발적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배달
 
								CU는 한국내에 1만500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초 말레이시아에 개점할 예정이다.(사진 :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더 스타' 일부 캡처) 한국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에 프랜차이즈 진출한다고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가 밝혔다고 말레이시아 ‘더 스타(The Star)지가 13일 보도했다. 마이뉴스 홀딩스사(Mynews Holdings)는 한국편의점 CU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년 짜리 계약을 체했으며, 10년 계약 종료 후, 추가 10년 갱신이 가능하도록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는 12일 성명에서 국내 최대 편의점 운영자이자 인기 편의점 브랜드 CU의 소유주인 ㈜BFG리테일과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는 이번 인허가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 CU 아울렛을 10년간 운영, 하위 프랜차이징 할 예정이며, 추가 리뉴얼 기간은 10년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는 BGF가 지난 2012년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CU는 한국내에 1만500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초 말레이시아에 개점할 예정이다. &l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산 불매운동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이 회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돕고자 '안성마춤 쌀'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안성 1층에 위치하며 오픈일인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금액과 상관없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안성마춤 쌀'을 1인당 500g씩 증정한다.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을 7일 오픈했다.(사진=유니클로)해당 활동은 코로나 19 및 집중 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650KG의 '안성마춤 쌀'을 현지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색다른 레저 체험 공간과 편의시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복합쇼핑몰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맞춰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도 여성 및 남성용, 키즈, 베이비 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여 온 가족 원스
 
								로봇은 휠체어 크기에 최대 30kg의 짐을 시속 6km로 옮길 수 있다. 원동기 부착 차량의 취급으로, 번호판을 단다.(사진 : 일본 니시니뽄 유튜브 캡처)일본우편은 7일 우편물이나 택배를 자동으로 배송하는 ‘로봇’의 국도 등 일반도로 상에서 주행 실험을 도쿄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도쿄신문이 7일 보도했다. 자동 배송 로봇이 도로를 달리는 것은 일본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빠르면 2021년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달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나 일손 부족에의 비장의 카드로서 기대된다고 한다. 병원내의 편의점으로부터 약 700m앞의 우체국까지를 약 25분에 보낸다. 로봇은 휠체어 크기에 최대 30kg의 짐을 시속 6km로 옮길 수 있다. 원동기 부착 차량의 취급으로, 번호판을 단다. 이날 실험에서는 택배 로봇이 내장돼 있는 카메라나 센서로 주위를 인식, 전신주를 피해 보도를 달리거나 신호기가 있는 교차로를 건너거나 했다고 한다.
 
								KCTC 베트남은 멀티 복합운송사업(multimodal transport business), 화물 취급 서비스, 창고업(warehousing services), 물류 컨설팅 서비스, 물품 보관에 중점을 두고 있다.(사진 :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 해당기사 캡처)한국의 KCTC 베트남은 최근 떤깡까이멥(Tan Cang Cai Mep JSC, TCCT)와 베트남의 항만창고 및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3일 보도했다. 이 제휴는 양 당사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바리아-붕타우(Ba Ria-Vung Tau)와 남부의 핵심 경제 구역의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양측은 강점과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양측은 또 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하고, 향후 상호 관심사인 핵심 투자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KCTC 베트남은 한국 투자가 49%에 달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이다.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른 지방에 7
 
								나이키는 웹사이트와 쇼핑 앱을 이용하여 한정판 신발들을 출시해 왔다. 이 거대 스포츠웨어 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매장 입지와 소매 파트너를 줄이며, 고객에게 직접 판매(Direct selling)하기 위해 변모해 왔다(사진 : 유튜브 캡처) 스포츠웨어 회사 나이키(Nik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슬럼프에서 회복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나이키는 6~8분기 동안 82%의 디지털 판매의 급신장으로 자사 점포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22일 나이키는 중국을 포함해 주요 시장이 많이 회복되면서 106억 달러(약 12조 3,51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분기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점포 폐쇄 등으로 3분의 1 이상 감소했다. 존 도나회(John Donahoe)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이 영구적인 추세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디지털이 새로운 정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디지털 기반이며, 단순히 되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핵심인 북미 시장은 감소하고 있다. 미국 내 후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C&S자산관리가 16일 수원 유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C&S자산관리가 16일 수원 유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로 도내 농가를 돕고 착한소비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C&S자산관리는 36년의 경력을 가진 건물 관리 전문 회사다. 시설, 환경미화, 보안 등 약 6,000여 개의 대규모 국기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C&S자산관리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감자·양파세트(각 2.5kg) 2000개(2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거래처와 임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주)C&S자산관리의 한 임직원은 “착한소비 참여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계속 되는 유럽 전용이 부진했던 한편, 조기에 경제를 재개한 중국전용은 2개월 연속으로 플러스가 됐다.(사진 : 위키피디아)일본 재무성이 16일 발표한 무역통계(속보, 통관 베이스)에 따르면, 올 8월의 수출은 전년 동월비 -14.8%인 5조 2327억 엔(약 58조 3,828억 371만 원)였다. 7월의 -19.2%보다는 다소 개선됐지만, 6개월 연속으로 감소율이 2 자리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계속 되는 유럽 전용이 부진했던 한편, 조기에 경제를 재개한 중국전용은 2개월 연속으로 플러스가 됐다. 수입은 20.8%감소한 4조 9844억 엔(약 55조 6,264억 244만 원)이며,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483억 엔(약 2조 7,710억 5,283만 원) 흑자였다. 흑자는 2개월 연속으로 이뤄졌으며. 신종 코로나의 영향에 대해 재무성의 담당자는 “저점감을 무역 통계의 숫자로만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