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과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긴급 파견하고 침수 가전제품 및 휴대폰에 대한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7월 18일(금)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수해 복구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는 18일부터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 마을회관과 아산시 염치읍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에 상주하는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세척 및 복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투입돼, 침수된 휴대폰에 대해 세척과 건조, 고장 여부 점검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는 엔지니어가 수해 피해 가구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충청권 외에도 수해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침수된 가전제품에 대한 점검과 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를 통해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동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진행되며, 참여 고객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LG 씽큐(ThinQ)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챌린지에 신청해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ThinQ 26℃ 챌린지』는 지난해에도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 지역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와 함께 고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절전 팁도 소개했다.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아이스쿨파워’ 기능으로 빠르게 냉방한 뒤 2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지역 수재민을 위해 무상 수리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된 `수해 서비스 거점` 모습.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제조사와 관계없이 침수된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에 설치된 수해 서비스 거점은 피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장비를 탑재한 수해 대응 차량을 통해 현장 수리도 병행하고 있다. 이 차량들은 침수 제품의 세척, 부품 교체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제공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리를 진행하며, 긴급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는 장비 지원도 적극적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 고도화 단계에 접어든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Round-up League)’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첨단 기술 도입,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에 대해 기술 솔루션 제공과 전문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21일 네이버는 “브랜드의 철학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기존 교육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고도화 지원 정책이다.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확장기를 맞은 브랜드가 실질적으로 겪는 한계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IR 지표 설정,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등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비즈니스 및 투자에 전문성을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 원 규모의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KT,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믿:음 2.0으로 사법행정 AX 선도"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18일,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패션 시장을 주도한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크림은 매 반기 이슈 아이템과 소비자 반응을 정리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변화하는 한정판 소비 흐름을 조망하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18일,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패션 시장을 주도한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2025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아이템은 단연 ‘라부부’ 키링이었다.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캐릭터 ‘라부부’는 SNS에서의 화제성과 희소성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했다. 일부 제품은 정가 대비 2,100%에 달하는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됐고, 팝마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남성 151,570%, 여성 134,356% 급증했다. 라부부 외에도 프라그먼트X포켓몬 한정판 키링 역시 출시 당일 거래량이 4,500% 치솟으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약 139%의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4년 하반기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수사기관 등에 제공한 통신자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줄어든 반면,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집계는 기간통신사업자 74개사와 부가통신사업자 30개사 등 총 104개 사업자의 자료 제출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통신자료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통신이용자정보는 범죄 수사를 위한 기초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이 공문을 통해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전화번호, 가입자 성명, 주소, 가입일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총 130만6,124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21만2,642건) 대비 90만6,518건(41.0%)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 번호, 통화 일시, 인터넷 접속기록 등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5만8,622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6만3,070건)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통신제한조치는 음성통화 내용, 이메일 등 통신의 내용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2일부터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이 공식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면서 이동통신시장 경쟁이 확대되고 이용자 혜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단통법 폐지 2014년 도입되었던 단통법의 폐지는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기존 공시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되었던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음성적으로 지급되던 초과 지원금이 공개적으로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번호이동, 신규가입 등 가입유형별 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에 대한 엄격한 차별금지 규정도 없어져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단말기 지원금 영업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공시 의무는 사라지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요금제별, 가입유형별 지원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누리집 등을 통해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에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제17조)에 근거해 KT의 수탁기업들이 KT와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과 정보의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에는 40여개의 회원사와 250여개의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KT의 AICT 전환에 발맞춰 파트너스협의회를 확대 개편하고 KT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교류 차원에서 이번 총회를 기획했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KT의 새로운 협력사 체계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확대되는 분과에 대한 신규 회원사 유치 및 회장단 참여를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KT파트너스협의회와 KT는 공정거래협약을 체
네이버가 AI 추천 기반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단골 사용자와 정기구매 거래를 빠르게 늘려가며, 단골 중심 커머스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이 소비자들의 재방문과 정기구독으로 연결되면서 단골 기반의 커머스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네플스 앱’은 리텐션 높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6월 기준 앱 내 구매 전환율과 일 평균 구매 횟수는 기존 네이버 앱의 추천 쇼핑·가격비교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의 쇼핑 거래액 중 네플스 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네이버 앱 대비 30%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