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발표한 2025년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서 자동차 생산·수출·내수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 실적이 역대 2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승용차 모델별 내수 판매량 순위 2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35.2만 대로, 2014년 2월(36.1만 대) 이후 11년 만에 35만 대를 넘어섰다. 수출도 17.3% 증가한 23.3만 대,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17.8% 증가한 60.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2월 기준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수출 시장별로는 ▲EU(독일 1.8억 달러, +53.1% / 네덜란드 0.9억 달러, +45.6%) ▲중동(이스라엘 1.1억 달러, +348% / 이라크 0.8억 달러, +25.6%)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1.7% 급증해 전체 자동차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13.3만 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상반기까지, 최대 100만 원 한도) 정책과 함께, 1월 발표된 ‘친환경
국내 최대 세차 플랫폼 오토스테이(Autostay)가 앱 회원수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오토스테이 광명점 오토스테이는 3월 17일을 기해 누적 활성 앱 회원수가 21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세차 플랫폼 가운데 처음 달성한 것으로, 오토스테이는 명실상부 국내 1등 세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토스테이는 △앱 회원 수를 비롯해 △매장당 월평균 매출 △매장당 세차 대수 등 모든 핵심 지표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토스테이 장경수 대표는 “현재 오토스테이는 국내 세차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1만 명 이상의 누적 활성 앱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매장당 월평균 매출 1억1000만 원을 상회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스테이는 구독형 세차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정기적인 차량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전국 세차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패스(ALL PASS)’ 구독 서비스는 오토스테이만의 독보적인 특허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오토스테이의 구독형 세차 모델은 해외에
KG 모빌리티(KGM)가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KGM, `팀 토레스 택시 클럽` 초청 행사 개최 지난 14일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갖는 등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토레스 EVX 택시를 운행하며 느낀 차량의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과 더불어 ▲회사 현황 소개 ▲전기차 운행 시 주의 사항 및 관리 방법 ▲새롭게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시내 주행이 많은 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가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최대 250톤까지 견인할 수 있는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Actros SLT)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국내 최초로 출고되는 악트로스 SLT는 풍력발전, 조선소 등에서 중장비 운반과 특수 작업에 활용되는 초고하중 트랙터다. 다임러 트럭의 악트로스 SLT는 유럽 초고하중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며 강력한 성능, 뛰어난 편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악트로스 SLT는 효율성이 돋보이는 엔진과 변속기, 자동 변속 시스템과 터보 리타더 클러치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초고하중 운송 작업에 필요한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정밀한 동력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의 엔진 OM473은 15.6리터의 배기량, 최대 625마력(hp), 3000Nm의 인상적인 토크를 내는 유로6 엔진으로 막강한 출력을 통해 뛰어난 견인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PowerShift) 3 자동 변속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동력 전달을 보장하며, 차량을 위해 설계된 ‘해비(heavy) 드라이브 프로그램&rsqu
KG 모빌리티(KGM)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BYD와 지난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 체결 후 약 15개월간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 개발한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Miller) 사이클 행정, 가변형 터보차저(VGT) 적용 등 15가지의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됐다. 실린더 블록 내부에도 최신 코팅기술을 적용해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해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 시켰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자동차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금),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 1개를 포함해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금),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 1개를 포함해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기록이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을 획득한 차량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제네시스의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기아의 ▲EV9 ▲텔루라이드 등이다.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13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현대모비스는 ‘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sibilities(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한계를 넘어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비전을 공식화했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사업장 임직원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를 함께했다. 이규석 사장은 비전 수립 배경과 핵심 가치를 직접 설명하며 "비전 수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모든 조직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비전 발표에 앞서 1년간 7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워크숍, 1:1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일방적 지시 방식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보텀업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충전 속도를 단축하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배터리 용량 10%→80%) 시간을 32분으로 줄였다. 이는 고전압 케이블의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킨 결과다. 또한, 신규 60.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 배치 구조도 개선됐다. 농어촌 비포장 도로 주행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불편하다는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또, 야간 충전 시 편의성을 고려해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제형 트림 ‘스타일 스페셜’을 신설했다. 이 트림은 클리어 글라스, 블랙 무도장 아웃사이드 미러, 적재함 녹 방지 실러, 틸트 스티어링 휠(열선 미적용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