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의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가 출시 100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KT는 이를 기념해 5G 데이터를 100원에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포인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월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에어 출시 100일이 되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100일 100GB를 1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정액 4만 7,000원인 ‘5G 100GB 요금제’ 가입 시, 기존 보너스팩 포인트(2만 7,000원)에 1만 9,900원의 시크릿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첫 달 체감 요금을 100원까지 낮춘 것이 핵심이다. 이후 5개월간도 매달 3만 7,000포인트를 지급해 월 1만 원대에 10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심비와 이심(eSIM) 다운로드 비용 역시 최초 1회 무료다. 에어의 성공 비결은 ‘심플함’과 ‘앱 기반 혜택’에 있다. 출시 100일 만에 에어 앱을 통해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넘어섰으며, 가입자의 90% 이상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40 세대인 것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대우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의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월19일 밝혔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동, 173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금액은 7923억원 규모다.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인접해 인근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이다. 동래구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대형 백화점,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등 정주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사직4구역에 사직을 대표할 위대한 주거역작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하늘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을 조합한 명칭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했다. 두 곳의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1900평 상당의 트리플 선큰 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세대당 3.7평의 커뮤니티에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필라테스룸,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선보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를 정조준한다. 디저트부터 주류까지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1월19일 이마트24는 디저트, 컵커피, 즉석커피, 간편식, 과자, 아이스크림, 하이볼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말차를 테마로 한 단독 차별화 상품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출시는 지난달 선출시한 ‘서울대빵 말차맛’과 ‘초코쫀득모찌빵 말차맛’이 거둔 성공에 힘입은 것이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말차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상품군을 대폭 확대해 ‘말차 전문 편의점’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말차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선명한 초록빛 색감으로 SNS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24는 말차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취향으로 정착했다고 판단, 단순한 맛의 변화를 넘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주목받는 상품군은 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S전선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리더십 그룹’에 진입하며 ESG 경영의 독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국내 전선업체 중 이 등급을 획득한 곳은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세계적인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전 세계 금융기관과 글로벌 대기업들이 신뢰하는 환경 평가 지표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CDP는 기업의 기후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 위기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며, 이 중 A 및 A- 등급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리더십 단계’로 분류된다. LS전선의 이번 성과는 국내외 생산법인과 자회사를 아우르는 연결 기준 탄소 배출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특히 글로벌 기준에 맞춘 외부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또한, LS전선은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엔트로픽(Anthropic)'이 최근 3,500억 달러(약 514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빅테크 지형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는 불과 2년 전 50억 달러 수준이었던 몸값이 약 70배가량 폭등한 것으로, 비상장 스타트업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 속도다. ■ 오픈AI ‘탈출파’가 세운 AI 안전의 보루 엔트로픽은 지난 2021년 다리오 아모데이(CEO)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를 포함한 오픈AI의 핵심 연구원들이 설립했다. 당시 이들은 오픈AI의 급격한 상업화와 AI 안전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회사를 떠나,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AI' 개발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들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 시리즈는 현재 챗GPT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특히 최근 출시된 '클로드 3.7'과 개발자 전용 '클로드 코드'는 코딩 및 복잡한 추론 영역에서 오픈AI의 모델을 앞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B2B 시장의 ‘포식자’…기업용 AI 점유율 1위 등극 글로벌 벤처캐피털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의 최근 보고서에 따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렸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며 총 공사비는 4,840억원이다. 이번 재건축 단지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외관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한다. 단지 안에는 총 1.5km 길이의 순환 산책로와 3개 테마 정원 등 녹지 공간을 배치하며 5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위치하고 가든파이브와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개롱역(서울 5호선)이 있고, 오금역(3·5호선)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1월19일 오후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SK텔레콤 주가가 6~7%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픈AI와 경쟁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본업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배당 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 앤트로픽 기업가치 ‘515조’ 목표…지분 가치 재조명 1월1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약 25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미 엔비디아(1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50억 달러)가 투자를 약정했으며, 세쿼이어 캐피털 등이 추가 합류할 전망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조달 기록과 비교하면 그 규모는 더욱 독보적이다. 지난해 3월 오픈AI가 달성한 400억 달러가 역대 최대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이 이번 조달에 성공하면 이달 초 200억 달러를 유치한 xAI를 제치고 역대 2위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앤트로픽이 제시한 목표 기업가치는 3500억 달러(약 515조 원)로, 단 4개월 만에 몸값이 두 배 이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HD현대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시장의 관심은 1년여 만에 5배 넘게 뛴 10조원대 기업가치를 어떻게 증명해낼지에 쏠리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로봇 제조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이식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핵심 몸값 산정 기준으로 내세웠다. ■ 주관사단 확정…‘10조원’ 몸값 설득력 확보 주력 1월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UBS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이 합류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일부 증권사들은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당시 인정받은 1조 8000억원 대비 약 5.5배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약10조원)와 두산로보틱스(약 7조) 등 기존 로봇 대장주들의 시가총액을 비교 지표로 삼고 있다. ■ 적자 구조 속 ‘피지컬 AI’ 성장성 방점 HD현대로보틱스가 높은 몸값을 정당화하기 위해 꺼내 든 카드는 피지컬 AI(Phy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패널 양산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차세대 노트북 출시 일정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PC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1월 2주차)를 기점으로 시제품 단계(Pilot)를 넘어 애플 맥북 프로용 OLED 패널의 대량 생산 체제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했던 2026년 2분기보다 한발 앞선 시점으로, 애플이 제품의 사전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조기에 마무리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기 양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공정 기술력과 애플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 시장 분석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애플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맥북 프로에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어 호평받은 ‘탠덤(Tandem) OLED’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6년 3월 ‘인천형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전담 조직 확충과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막바지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담인력 배치가 10개 군·구 전역에서 100% 완료됐다. 전담 조직 구성 역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중구와 서구를 제외한 8개 구에서 80%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 대상인 중구와 서구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춰 조직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의료와 요양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이달 중 시와 모든 군·구에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재택의료센터 등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와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市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기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의 미흡함을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