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카드가 롯데웰푸드와 함께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 체크카드를 11월 한 달 동안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1월 말까지 총 1만1111장을 한정 발급한다. 국민 과자 빼빼로의 길고 가느다란 막대 스틱에 달콤한 초콜릿이 감싸진 상징적인 모습과 브랜드 컬러가 돋보이는 패키지를 활용해 모두에게 친숙한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 카드를 발급한 선착순 1111명에게는 1111 마이신한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고객에게는 최대 111만1111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11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나만의 빼빼로 카드 만들기'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드 디자인을 직접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수 있다. 11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공유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빼빼로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보냉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0·20대 특화 금융상품인 '신한카드 처음 체크'와 동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11월5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98% 급락한 3,916선으로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0.50원 급등한 1,448.4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06.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 환율 급등이 겹치며 급격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4,000선을 유지하던 코스피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낙폭이 컸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1조21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시장 불안을 가중시켰다. 채권시장은 비교적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국고채 10년물이 한때 3.15%를 웃돌았다가 장 막판 하락 전환한 가운데,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는 단기금리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장기물 중심으로는 급격한 리스크 프리미엄 확산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외환시장에서는 원화 약세가 뚜렷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달 말 1,419원대에서 불과 닷새 만에 30원 가까이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장기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숙박권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카드 회원은 매년 △서울·제주 신라호텔 1박 숙박권 △국내 신라스테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도 포함된다.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로 사용 가능하며, 업종에 따라 최대 5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또한, 연간 카드 이용액이 2,40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되며,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에서 건당 6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신라리워즈 멤버십 골드 등급 자동 부여,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는 카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적정환율 1,350원” vs “현실은 1,400원대”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적정환율로 제시한 1,350원선보다 100원가량 높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원화 저평가 논란과 구조적 약세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급 불균형과 대외 불확실성 해소 지연이 환율 하락을 막고 있다”며 “내년 완만한 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11월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10월 들어 1,400~1,450원 사이에서 등락하며 고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적정환율 1,350원 수준’**이라고 언급한 것과 비교해 약 100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원화가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본다. "유로화나 파운드화, 위안화에 비해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며 GDP와 물가 흐름을 보면 원화 약세는 구조적인 요인보다 수급 및 심리 요인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환율 하락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대미투자와 국민연금 환헤지 수요, 서학개미 자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고객의 다양한 소비 성향에 맞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The CLASSIC NEO(더클래식네오)’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The CLASSIC NEO’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특성에 따라 혜택 업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리미엄 카드로, 자기 계발, 의료,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고객은 ‘나를 위한 Gift’ 또는 ‘가족을 위한 Gift’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7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쿠팡, 편의점, 배달 앱, 병원·약국 등에서의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까지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해외 일시불 결제 시에는 한도 없이 1.5%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요식업종 이용 시 5% 할인 혜택(월 2만 원 한도), 연 4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 및 특급 호텔 발렛파킹 서비스(Mastercard 브랜드 한정)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The CLASSIC N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9월 한달 간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발행은 줄었으나,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발행도 증가하며 자금조달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이 10월29일 발표한 ‘2025년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중 기업이 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총액(공모 발행액 기준)은 약 28조 6,9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주식발행은 3,698억원으로 감소했으나, 회사채 발행은 28조 3,243억 원(전월 대비 52.0% 증가)으로 직접금융 조달 증가를 주도했다. 기업어음(CP) 발행은 48조 21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5.8% 증가,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단기사채는 102조 116억 원으로 전월 대비 6.5% 증가,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은 57건, 5조 7,130억 원으로, 전월(11건, 8,620억 원) 대비 4조 8,510억원 (562.8%) 증가했다. 자금용도별 회사채 발행 비중은 차환 목적이 77.2%로 가장 많았으나 그 비중은 하락한 반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이 증시 활황세 속에서 증권업종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는 10월28일 “국내 주요 증권사 고배당 종목을 편입한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를 상장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증시 상승 구간에서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이 동시에 부각되는 ‘증권주’의 구조적 강점을 반영한 상품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최근 3년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국내 증권사 중 배당수익률 상위 15개 종목을 선별하고, 이 중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10개 종목으로 최종 구성된다. 기초지수는 FnGuide 증권고배당TOP3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ETF 내에서는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3개 종목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등 국내 대표 증권사들이 고르게 포함돼 있어, 특정 기업에 치우치지 않은 안정적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하고 개인투자자 예탁금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간 내 이벤트에 응모한 뒤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50만원 이상, 국내외 합산 5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된다. 고액 이용자 상위 10명에게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와 함께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에어랩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20만8000 마일리지, 10만8000 마일리지가 주어진다. 이는 인천·부산 출발 싱가포르·발리·푸켓 노선 왕복 항공권 2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3000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싱가포르항공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멤버십, 웰컴·연간 기프트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글로벌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심화로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대를 돌파하며 3%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지연 등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이 다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시장인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대비 148.50달러(3.52%)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4,361.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하루 만에 3% 이상 치솟은 수치로, 글로벌 금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가권으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이번 금값 급등은 정치·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전방위로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셧다운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교착 등 ‘리스크 온(Risk-On)’에서 ‘리스크 오프(Risk-Off)’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제 금시장 컨설팅사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천 매니징 파트너는 “정치·경제적 불안이 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이전 기존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전 테스트 진행함으로써, 향후 구체화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하나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의 협력 기회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로 축적한 외화환전 및 글로벌 결제 경험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하나머니 간의 전환 및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EQBR은 자사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하나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함께 공동 솔루션을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을 현실화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보호 체계를 전제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