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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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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재개봉~'아바타'...광음시네마 1월 라인업

판도라 세계관부터 농구 코트 함성까지… 4K 레이저로 더 선명하게 지브리 명곡의 감동 사운드로 재탄생…세대 아우르는 명작의 재발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1월 광음시네마 상영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음시네마는 4K 레이저 영사기로 구현한 선명한 화질과 정밀하게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영화가 지닌 감동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기술 특화관이다. 영상미와 사운드 완성도가 중요한 작품일수록 강점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관객 선호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가 1월에도 광음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압도적인 광음 사운드가 ‘아바타’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객들 사이에서는 ‘광음 필람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물을 비롯한 영화 속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공간감을 살린 음향 효과로 판도라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3주년을 맞아 오는 1월 14일 광음시네마에서 재상영된다. 스포츠 애니메이션 특유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강화해 경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구공이 바닥을 울리는 소리와 관중의 함성이 극장을 가득 채우며, 실제 코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

李대통령 "탈모는 생존 문제"…청년 치료비 지원 착수

건강한 청년 대상 연 최대 12만원 환급…탈모 바우처 도입 대선 공약 이행 본격화…의료계 "중증 질환 우선" 거센 반발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를 “생존의 문제”로 언급하며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계획된 ‘청년 바우처’의 사용처를 탈모 치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 ‘건강한 청년’에게 탈모 치료비 돌려준다 현재 검토 중인 핵심 방안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포함된 청년 바우처 시범사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연간 의료 이용 횟수가 4회 이하인 20세~34세 건강보험 가입자다. 이들이 전년도에 납부한 건강보험료의 10%(연간 최대 12만 원)를 바우처 형태로 되돌려주고, 이를 병원이나 약국에서 탈모 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 “탈모는 생존이자 권리”…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이번 정책 추진은 지난달 복지부 업무보고 당시 이 대통령의 발언이 기폭제가 됐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탈모를 미용으로 봤으나 지금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보험료는 내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모 치료 지원은 이 대통령의 지난 20대 대선 공약

20년뒤 경기도도 '노동 절벽'…단 3곳만 인력난 피한다

포천·안양·군포 급감…화성·김포·하남만 인구 늘어 한국은행 "출산정책보다 지역간 인구이동 완화 시급"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도마저 저출생과 고령화, 그리고 인구 이동의 불균형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직면했다. 약 20년 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단 세 곳만이 인력난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다. ■ 경기도의 미래, '노동력 양극화'로 얼룩지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이 대도시로 집중되는 현재의 인구 이동 흐름이 고착화될 경우 지역 간 노동 수급 불균형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보고서는 2022년부터 2042년까지 20년간의 인구 흐름을 시뮬레이션하여 경제 활동의 핵심축인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는 참혹하다. 경기도 내 상당수 지자체가 예외 없이 노동인구 감소라는 ‘양극화’의 늪에 빠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북부의 포천시는 20년 뒤 생산연령인구가 35%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안양, 군포, 가평 등도 25% 이상의 인구가 증발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도의 전통적 거점 도시인 수원과 성남, 안성 역시 15% 이상의 감소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며,

"안 입은듯" 닥스 골프, 경량 아우터 매출 30% 급증

‘소프트 에티튜드’ 출시… 출시 2달 만에 판매율 60% 돌파 기염 이상 기후에 ‘가벼운 보온성’ 선호, 기능성 집약한 프리미엄 전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F(093050)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가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초경량 구스 다운 ‘소프트 에티튜드(Soft Attitude)’ 라인을 출시하며 경량 아우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 에티튜드는 닥스 골프의 경량 기능성 기술을 집약한 구스 다운 컬렉션으로, 골프 라운드 전 과정에서 신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경량성과 유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라인은 20데니어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볼륨을 줄인 설계를 통해 기존 경량 아우터 대비 무게를 약 20% 줄였다. 다운 충전량과 패널 구성은 부위별로 조절해 보온 효율은 유지하면서도 상체와 어깨 부위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어깨에는 스윙 동작을 고려한 히든 액션 밴드를 적용했으며, 소매와 허릿단에는 셔링 디테일을 더해 착용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한 일교차 확대와 장시간 필드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경량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무게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닥스 골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아우터 경량화를

[현장]"일해도 굶는다"…벼랑끝 임금체불 2조원 시대

건설현장 일용직 ‘생계 파산’ 위기…역대 최다 기록 17개월 건설업 불황 직격탄… 퇴직금 체불이 ‘폭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일 안 하면 굶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일해도 굶어요." 경기도 남부의 한 건설 현장에서 만난 형틀 목수 안 모(49) 씨의 말에는 뼈아픈 역설이 담겨 있다. 공정 지연과 원청의 대금 지급 지연이 겹치며 안 씨의 퇴직금과 밀린 임금은 이번 달에도 '0원'이다. 월세는 밀리고 공구값 등 선비용만 나가는 일용직의 삶은 파산 직전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 '블랙리스트' 무서워 입 닫는 노동자들…통계 밖 체불은 더 심각 정부는 임금 체불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지만, 현장의 체감 온도는 더욱 차갑다. 서울 강북 재개발 현장의 전기공 정 모(45) 씨는 일당을 세 번이나 떼이고도 노동청 신고를 포기했다. 업계에 '검은 딱지(블랙리스트)'가 찍히면 다음 현장에서 불러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침묵의 체불'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가늠조차 어렵다. 건설업 불황이 깊어지면서 하도급·일용직·외국인 노동자 등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에 있는 취약계층이 불황의 직격탄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 역대 최악의 성적표…8월에 이미 1.5조 육박 고용노동부 통계는 이 절망적인 상황을 수치로 증명한다. 지난해

[초점] 반도체 수출비중 28% '역대最高'…'양날의 칼'

11월 누적액 6402억$ 돌파, 반도체·자동차 주도로 무역 흑자 질주 AI 훈풍에 6개월째 랠리 이어갔지만 '반도체 꺾이면 끝' 불안한 구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수출이 미 관세 파고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수치 이면에는 반도체 쏠림이라는 '구조적 취약성'과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라는 '시한폭탄'이 공존하고 있다. ' ■ '6개월 연속 랠리' 11월 역대 최대치 갈아치운 저력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61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1위 성적을 냈다. 1~11월 누적 수출액 역시 6402억 달러로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140억 달러 이상 초과 달성하며 우리 경제의 확실한 방어기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에 힘입어 반도체 누적 수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1526억 달러를 달성했다. 철강과 일반기계가 미국 관세 영향권에서 주춤할 때, 반도체와 자동차가 그 공백을 메우며 수출 전선을 사수했다. ■ 반도체 비중 28.3%, '양날의 칼' 메가트렌드 하지만 경고음도 만만치 않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28.3%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명품↑ 팝업↓" 백화점·편의점 웃고 대형마트 '울상'

산업부 유통동향 발표, 대형마트는 -9.1% '부진'…소비 양극화 뚜렷 오프라인 매출 2.9% 성장 견인, 온라인은 기저효과에 한 자릿수 그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올해 11월 국내 유통 시장은 '백화점의 화려한 부활'과 '대형마트의 뼈아픈 부진'으로 요약된다. 소비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가운데,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고품질과 경험을 소비하려는 고급화 전략이 적중하며 유통 채널별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1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3% 급증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압도적인 수치다. 성장의 일등 공신은 겨울 패션과 해외 유명브랜드(명품), 그리고 식품이었다. 산업부는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백화점들이 추진한 고급화 전략, 체험형 공간 혁신이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을 다시 매장으로 불러모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백화점은 점포 수는 전년 대비 3.4%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점포당 매출은 16.3%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구매 건당 단가 역시 12% 상승하며 '큰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민 경제의 척도인 대형마트는 식품 분야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9.1%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물가 상승 부담에 따른 식재료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