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자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두나무 지분 5.94%를 보유한 주주로서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에 진행되고 있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 등 여러 가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명확히 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지분(5.94%) 매각을 위해 복수의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접촉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총 583억원을 투자하여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매입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금리 인하 기대와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400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7원 내린 1,39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1,400원대 종가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10원 이상 떨어졌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와 비슷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고, 이는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9%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보여줬다. 월말과 분기말, 그리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달러를 파는 물량(네고)이 겹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의 ‘트리플 약세’(코스피, 국채, 원화 동시 약세) 상황에서 한숨 돌리게 되었지만, 환율 하락을 막는 요인들도 여전히 남아 있다. 한미 통상 협상과 대미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대표적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AVER(035420)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번 제휴가 네이버의 신사업 추진에 강력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AVER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7.02%) 오른 27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9% 가까이 급등하는 등 지난 25일 소식이 전해진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네이버-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통한 수직계열화 유력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NAVER와 두나무 양사는 현재 비상장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의 교환비율 산정 등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거래 방식으로는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방식은 법인 자체는 유지하면서 지배구조만 모회사-자회사 형태로 재편된다는 특징이 있다. 만약 이사회 승인을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된다면 'NAVER-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되어, 네이버는 국내 1위 가상자산 플랫폼을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dls HD현대중공업(주)(329180 / 대표: 이상균, 노진율)가 해외 계열회사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글로벌 사업 관리 효율화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9월 26일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에 소재한 계열회사인 HD Hyundai Asia Holdings Pte. Ltd의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9월24일 Crypto Wealth Report 2025(Henley & Partners)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보유 백만장자 수가 241,7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 중 비트코인 보유 백만장자가 70% 늘어 145,100명에 달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평가액은 지난 6월말 기준 약 3조 3,000억 달러로 1년새 4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의 급등은 백만장자 계층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1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센티 밀리어네어(Centimillionaires)'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450명이며, 암호화폐 억만장자 수는 36명으로 29%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기관투자자 유입, 제도적 수용 확대, 비트코인 보유자의 급증 및 시장 가치 폭등 등 복합 요인들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Henley & Partners의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총괄 Dominic Volek은 "암호화폐 자산 급증으로 인해 정부와 자산관리사가 새로운 현실을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 금융은 자산의 위치가 고정돼 있다고 보지만 암호화폐는 다르다"며 "12개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피가 24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3472.14포인트로 마감해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5.84포인트(0.17%) 상승한 3492.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497.95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 3494.49도 뛰어넘었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이 줄며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48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2,12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번 하락의 배경에는 미국발 악재가 크게 작용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식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재 증시는 여러 면에서 상당히 고평가된 경향이 강하다”고 발언한 영향도 매도세를 자극했다. 또 다른 연준 인사들의 경기 둔화 경고 또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내에서도 3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일부 기업은 법 개정 전 교환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NH투자증권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브랜드를 ‘N2(엔투)’로 변경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사명의 영문 약칭이자 고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닉네임을 전면에 내세워 친밀감을 높이고, 투자와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NH투자증권은 기존 MTS 브랜드였던 ‘QV(큐브)’를 ‘N2’로 리뉴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고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N2’ 브랜드는 지난해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N2, NIGHT’를 통해 시장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투자를 통한 자기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젊은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기점으로 ‘투자를 문화로 만든다’는 기업 철학을 브랜드에 투영하며 인지도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회사는 MTS 리뉴얼에 앞서 상장지수증권(ETN)과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등 주요 금융 상품군에도 ‘N2’ 명칭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이번 MTS 리뉴얼을 통해 투자 플랫폼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의 강력한 랠리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미국발 기술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 투톱의 신고가 행진으로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는 마의 35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4포인트(0.51%) 상승한 3,486.19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3494.49까지 치솟으며 3500선 탈환을 시도했던 지수는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전날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경신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시장의 상승 동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3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63억원, 245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의 훈풍이 국내 IT 대형주로 고스란히 전이된 점이 결정적이었다.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애플의 강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57%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주로도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삼성전자는 1.44% 오른 8만47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85% 급등한 36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장 대비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48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재개와 정부 정책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776억원과 26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개인은 7645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삼성전자가 4.77% 급등하며 8만3500원에 종가를 형성한 가운데 삼성전자우(3.89%), 현대차(1.87%), HD현대중공업(0.91%), KB금융(0.34%), 기아(0.30%), 삼성바이오로직스(0.20%)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7%)와 LG에너지솔루션(0.14%)은 소폭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루 쉬어갔던 반도체 랠리가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오는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9월17일, 코스피 지수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22포인트(1.05%) 떨어진 3,413.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79포인트(0.46%) 하락한 3,433.83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낙폭이 점차 확대되었다. 이는 최근 지속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74%) 내린 845.53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