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도원이 전 연희단거리패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배우 곽도원이 전 연희단거리패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유통법이 도입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유통업계의 판도가 뒤집힐 '대전환점'이 마련됐다. 당정이 지난 2월8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제한 시간 내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다. 그간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불 꺼져 있던 전국 600여 개의 대형마트 점포들이 이제는 잠들지 않는 '도심형 물류 거점'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다. ■ '600개 점포'가 무기다…이마트·롯데의 점포 기반 물류 전략 대형마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설적이게도 '오프라인 점포' 그 자체다. 전국 거점에 대형 물류센터를 짓고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 이커머스와 달리, 마트 2사는 이미 고객의 생활권 깊숙이 파고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미 SSG닷컴을 통해 점포 내 PP센터(Picking & Packing Center)를 고도화해 왔다. 이는 별도의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고객 인근 매장에서 즉시 상품을 골라 담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600여 곳에 달하는 이마트와 롯데마트(슈퍼 포함) 점포가 새벽배송 허용 시 즉각적인 출고지로 변모하게 된다. 특히 이마트의 '바로퀵' 서비스 거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고가의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고장 발생시 마주하는 현실은 가혹하다.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름만 믿고 샀다가는 수백만 원의 수리비를 지불하거나, 아예 수리 자체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해외 현지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한국으로 가져오는 순간 '품질보증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는 지적이다. ■ "해외서 사면 남인가요?"…수리 거절에 '수리비 폭탄'까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김 모 씨의 사례는 해외 구매 가전 AS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김 씨는 중국 거주 당시 약 600만원을 들여 LG전자의 최고급 라인인 OLED TV를 구매했다. 하지만 한국으로 이사 온 뒤 제품에 문제가 생기자 서비스센터로부터 "해외 구매 제품이라 국내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안내를 받았다. 재차 확인 결과 '수리 가능' 품목으로 판명되어 유상 AS 절차가 진행됐으나, 이번엔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패널 교체와 출장비 등을 합쳐 무려 250만원이라는 견적이 나온 것이다. 김 씨는 "글로벌 기업 제품인데 국가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리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찰나의 순간에는 수년간의 고된 훈련과 인내,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응축되어 있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승리의 기쁨을 직접 기록하는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 Victory(승리) + Selfie(셀카))가 이제 올림픽의 아이코닉한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이 특별한 장면이 한 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빅토리 셀피' 문화는 엄격한 규정 탓에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되었던 시상식의 관례를 깨고, 선수들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스스로 기록할 수 있게 허용했다. ‘빅토리 셀피’는 당시 개인 및 페어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단체 종목을 포함한 올림픽 전 경기로 공식 확대 적용된다. 단순히 운영 범위만 넓어진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셀피를 촬영하는 순간은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은 물론, 전 세계 중계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빙판과 설원 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는 국경을 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정부 주관 문화 복지 사업인 ‘청년문화예술패스’에 적극 동참하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행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오는 2월25일 오전10시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19세에서 20세 사이의 청년(2006~2007년 출생자)으로, 공연과 전시 및 영화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사업의 핵심 협력 예매처로서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롯데시네마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특화관에도 패스 사용을 전면 허용한 점이다. 청년 이용객들은 일반 상영관을 넘어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수퍼플렉스(SUPER PLEX)’와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광음시네마’, 그리고 프리미엄 상영관의 대명사인 ‘샤롯데(CHARLOTTE)’에서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관람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몰입감 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직장인 A씨는 최근 노트북을 교체하려다 깜짝 놀랐다. 평소 점찍어둔 브랜드의 신제품 가격이 전작보다 70만 원 이상 비싼 350만 원대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최고 사양 모델이 200만 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체감 인상 폭은 공포스러울 정도다. IT 기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이 현실화되고 있다. ■ 반도체가 금값…D램 751%·낸드 333% '수직 상승' 가장 큰 원인은 기기 내부의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폭주다.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충 붐이 불면서, 한정된 반도체 생산 라인이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제품에 집중된 결과다. 2월6일 대만 기반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1.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51.9%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이다. 저장장치인 SSD의 핵심 부품인 낸드플래시(128Gb MLC) 역시 전년 대비 333.9% 오른 9.46달러를 기록했다. 노트북 원가에서 메모리와 저장장치가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