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 운영의 합리성, 수익률 성과, 가입자 교육 등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받은 것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이는 운용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유지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내년 2월 27일까지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상은 개인형 IRP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다.
◇ 개인형 IRP 부문 △1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5만 원·1년 이상 설정) △1,000만 원 이상 타사 연금계좌 이전 △1,000만 원 이상 퇴직금 입금 중 하나 충족하는응모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한다.
◇ 확정기여형(DC) 부문 △1,0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 △1,000만 원 이상 타사 자산 이전 △1,000만 원 이상 확정급여형(DB)에서 DC로 제도 전환 후 입금 중 하나 충족하는 응모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별도의 응모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사업자 선정은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하나은행의 전문적인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연금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와 전담 상담 인력을 통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