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5.1℃흐림
  • 강릉 15.7℃흐림
  • 서울 16.5℃흐림
  • 대전 19.4℃흐림
  • 대구 19.1℃흐림
  • 울산 19.5℃흐림
  • 광주 22.1℃흐림
  • 부산 21.7℃흐림
  • 고창 23.2℃구름많음
  • 제주 26.3℃맑음
  • 강화 15.4℃흐림
  • 보은 18.0℃흐림
  • 금산 19.7℃구름많음
  • 강진군 23.0℃흐림
  • 경주시 18.6℃흐림
  • 거제 21.8℃흐림
기상청 제공

2025.10.23 (목)

신재생 에너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신재생에너지

지구온난화로 폭염, 가뭄, 홍수 등 이상기후 피해가 갈수록 커져 가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가 그 주인공이지요.

신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 기반의 에너지로, 수소나 연료전지 등을 일컫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태양, 바람, 물, 지열, 바이오자원 등을 활용하는 에너지입니다. 반복적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둘을 합쳐 친환경 에너지로 일컫는 게 신재생에너지이죠.   최근 기사를 볼까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의 신성장 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 핵심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부문 주요 프로젝트가 호주 주정부의 승인을 얻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고려아연은 호주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전문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에서 추진하는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및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의 개발계획 승인(Planning Approval)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말은 뜻을 지닌 단어를 합쳐서 새로운 말을 손쉽게 만드는 장점이 있어요. 합성어와 파생어 두 가지 방식이 있어요. 둘 이상의 어근(실질 형태소)이 결합해 하나의 단어가 된 말이 합성어, 하나의 어근에 접사(접두사, 접미사)가 붙어 이뤄진 말이 파생어입니다. 합성어는 붙여써야 해요.

`작은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를 볼까요. 띄어쓰면 말 그대로 몸 크기가 작은 아버지를 뜻하지만 붙여쓰면 새로운 말인 `아버지의 남동생(삼촌)'을 뜻합니다.

재생에너지의 재생은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 ‘버리게 된 물건을 모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 씀’ 등을 뜻해요.  태양광, 수력 에너지처럼 햇빛과 물 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죠. 여기에 신이라는 한자어 접두사를 붙여 수소나 연료전지 등 새로운 에너지를 포함하는,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새로운 말을 만든 것이죠.

버선에다 덧을 붙여 덧버선이나 호박인데 작은 호박인 애호박, 집안에만 머물며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따르던 여성과 대비되는 새로운 형태의 여성을 신여성이라고 하는 게 파생어입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