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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금)

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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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칼럼] 경제기사로 한글도 배워요(외환스와프)

문법과 표현 ~에 기인하다, ~ㄴ/은/는 여파로 , –(으)ㄴ/는 반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불안 요소 중 하나는 '高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까지 상승하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민연금을 동원했습니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95조원(650억 달러) 규모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고 해외 투자자산의 전략적 환헤지 기간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어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이 얼마 쓰였는지 였는데 아래 기사로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외환당국이 환율을 낮추기 위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를 가동한 여파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은은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59억1,000만 달러(614조 원)로 전월 대비 21억5,000만 달러(3조2,000억 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은은 보도자료에서 외환보유액 감소와 관련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늘었지만,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략)… 이에 한은은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국민연금과의 650억 달러

[이준호 칼럼] 경제기사로 한글도 배워요

문법과 표현 -(으)며, -(으)ㄴ/는 가운데, ~에 대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1·29 부동산 공급대책과 세제 개편을 둘러싸고 야당의 날선 비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강경한 어조로 대응 중입니다. 특히 다주택자의 양도세 유예 종료를 예고하면서 다주택자들이 5월9일 유예 시한까지 매물을 내놓을지 세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말 동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일 오전에도 부동산 기사를 공유하며 일관된 메시지를 냈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거냐”는 국민의힘 주장을 실은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정조준했다. …(중략)… 노후 관공서와 유휴부지 등 정부가 사실상 동원할 수 있는 부지는 모두 활용해 이른바 ‘영끌’ 대책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이 대책에 국민의힘이 ‘배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비판하자 이 대통령이 북한을 연상시키는 ‘종북몰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략)…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은 SNS에 부동산 정책 비판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

[정책키워드] '모아타운(MOA-Town)'

한 구역을 1000세대 이상으로 대규모화해 사업성 확보 용도지역 상향·용적률 완화·기반시설 확충 지원 등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모아타운(MOA-Town)'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규모 필지·저층 노후주거지를 묶어 단지형으로 정비하는 신개념 도시정비 모델이다. 기존 재개발처럼 대규모 구역을 전면 철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여러 필지를 하나의 블록으로 묶고, 소규모 정비사업(모아주택)을 집단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아타운은 한 구역을 1,000세대 이상으로 대규모화해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용도지역 상향·용적률 완화·기반시설 확충 지원 등 다양한 공공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별 소규모 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빠른 속도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서울 주택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모아타운 모델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비정형 필지·낙후 골목형 주거지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기존 재개발에서 흔히 발생하던 주민 간 갈등과 과도한 사업 기간 지연 등 문제를 줄이고, 공공이 촘촘하게 사업 초기부터 계획·심의·절차를 지원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116곳·12만호 규모의 정비 기반을 확

[이슈키워드]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대형 증권사만 운용, 고급형 통합 투자계좌 고객은 계좌 하나로 복수의 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종합금융투자계좌(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만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고급형 통합 투자계좌다. 단순한 주식·채권 거래를 넘어,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IB), 대체투자, 부동산·인프라 프로젝트,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군에 포트폴리오 형태로 일괄 운용할 수 있는 점이 기존 계좌와의 가장 큰 차이다. IMA는 사실상 ‘증권사의 전문 운용 능력을 활용하는 종합 투자 서비스’로 기능한다. 고객은 계좌 하나로 복수의 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증권사는 이를 통해 기업금융 수익·대체투자 수익 등 비중이 높은 영역까지 예탁금 운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특히 IMA는 고위험·고난도 투자자산까지 접근이 가능해 대형사 중심의 고수익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IMA 인가가 난 시점부터 사실상 대형 증권사의 독주 체제가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된다. 반면 자기자본이 부족한 중소형 증권사 입장에서는 IMA 도입이 시장 내 격차를 확대시키는 대표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동일한 예탁금을 보유하더라도 투자 가능한 자산군이 제한적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