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5년 수도권/강원권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제2기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대 미래인재사업단(주해종 단장)은 제2기 연수방향을 ‘늘봄학교 학생들과 강사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소통·집중도 향상 기법 중심’, ‘이론보다 직접 체험과 실습, 즉각 활용 가능한 현장형 툴킷 제공’, ‘경쟁이 아닌 협력, 단순 전달이 아닌 참여·공감형 교수법 강조’, ‘국내 최초로 늘봄 강사 역량 인증제 도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놀이로 라포를 만들고, 라포로 배움을 키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강남대에 따르면 1일차 워크숍은 8월 30일(토) 강남대학교 경천관에서 △개회식 및 강남대 미래인재사업단 소개 △놀이가 밥이다. 놀밤 △반짝반짝 그림 놀이터 △이이멘탈(스마트 집중력) △늘봄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7일 2일차 워크숍은 수원컨벤션센터 ‘북키즈콘’ 행사와 함께 △개회식 및 강남대 미래인재사업단 소개 △싱글벙글 놀이 한마당 △아이마음 여는 라포 기술 △운동을 놀이로 바꾸는 힘 △쇼케이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강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창의과학재단 김보경 선임연구원의 격려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편 ‘2025년 제2기 강남대 늘봄학교 워크숍’은 강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남대 경천관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대면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원거리 강사들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를 위해 강남대 미래인재사업단의 주해종 단장, 이영란 교수, 최지호 연구원, 그리고 협력기관인 플레이코드의 민승준 대표와 늘봄학교 참여 교사들이 함께 진행했다.

주해종 단장은 "이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수도·강원권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따듯한 돌봄과 참인재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고도화'가 추가된 만큼 유익한 주제로 '놀이로 라포를 만들고, 라포로 배움을 키운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단장은 또한 ‘2년 4단계의 강사연수 인증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늘봄강사의 전문성을 공인 인증하여 강사들의 신뢰도 확보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