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31일 '블록체인' 정당을 선포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블록체인 정당 선포식'에서 "한국당은 오늘부로 블록체인 정당을 선언한다"면서 "당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위원회 TFT’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당원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주인임을 느낄 수 있는 탈중앙화 정당,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정당, 공정하고 열린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