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이 럭셔리 뷰티 플랫폼 ‘알럭스(R.LUX)’를 통해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섰다. 11월10일 쿠팡은 알럭스에서 감성 뷰티 프로모션 ‘윈터 뷰티(Winter Beauty)’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보습·향·선물을 테마로, 프리미엄 브랜드와 신진 뷰티 라인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 럭셔리부터 비건까지…브랜드 총출동 이번 행사에는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맥, 클라랑스, 나스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뷰티(AP Beauty)와 수잔카프만(Susanne Kaufmann)이 주목받는다. 에이피뷰티는 피부과 노하우 기반의 기술 브랜드로,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겨울철 보습력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다. 수잔카프만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스파 전통에서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핸드 크림’과 ‘스칼프&바디 스크럽’이 대표 라인이다. ■ 감성 자극 ‘겨울 뷰티 아이템’ 라인업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화장품 프로모션이 아니라, ‘겨울 감성+선물 가치’를 결합한 시즌 기획전이다. 로라 메르시에의 '딜리셔스 앤 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의 새벽배송 기사들이 ‘심야배송 금지’ 제안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새벽배송은 단순한 유통 서비스가 아니라 수만 명의 기사 생계와 직결된 생태계의 한 축이다.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제안이 오히려 현장의 ‘생존권 위기’로 번지며, 유통업계 전반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 배경: 혁신의 상징이 된 ‘새벽배송’ ‘새벽배송’은 한국 유통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모델로 꼽힌다.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이 촉발한 새벽배송 경쟁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바꾸며 온라인 유통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쿠팡의 ‘로켓프레시’는 당일 밤 주문, 다음날 아침 배송이라는 신속성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고, 업계는 이를 기반으로 고용과 물류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노동계 일각에서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제안이 이런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건강권과 야간노동 문제를 이유로 심야배송을 제한하자는 취지지만, 업계는 “현장 현실을 외면한 탁상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현황: “금지는 곧 해고”…기사 93% 반대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최근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는 현장의 민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오는 23일까지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 3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뷰티 전문 기획전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메가뷰티쇼에는 이자녹스, 메디힐, 바닐라코, 아이오페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에이지투웨니스의 ‘샤이닝드롭 에디션 팩트 세트’, 이지듀의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 세트’, 마녀공장의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AHC의 ‘온리 포 맨 올인원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차별로 구성된 뷰티박스에는 에이지투웨니스 립밤, AHC 아이크림, 에스트라 마스크팩, 메디필 앰플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20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1+1 특가, 타임딜, 할인 쿠폰, 일부 브랜드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메가뷰티쇼는 고객이 기다리는 대표 뷰티 행사 중 하나”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혜택을 통해 고객이 뷰티 트렌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이 명절 이후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로켓프레시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행사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가공식품을 포함한 로켓프레시 전 카테고리다. 300여개 상품이 할인 대상이며 하루 평균 150개 상품이 특가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 매일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며 고객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평일 오후 2시 선착순 특가를 운영한다.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한정 수량 행사로 고객은 인기 상품을 빠르게 구매해야 한다. 이 시간대에는 삼겹살, 요거트, 비엔나 소시지 등 실속 있는 식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샤인머스켓,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류가 있다. 이들 품목은 최대 37%까지 할인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하림, 풀무원, 빙그레, 매일유업 등이다. 카드사 할인도 마련됐다. 국민, 롯데, 비씨, 농협, 삼성, 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카드사별로 적용되는 품목이 다르며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하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쿠팡 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모임'에 따르면 지난 6일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전모씨의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첫 확진자가 근무한 5월 12일부터 물류센터가 폐쇄된 같은 달 25일까지 근무하고 그 다음 날인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7월 9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고, 공단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 산재 승인을 통보했다. 피해노동자모임은 "A씨는 코로나19 잠복 기간으로 추정되는 기간 해당 센터 근무 외에 다른 감염 경로 및 요인을 찾아볼 수 없다"며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는 지난 5월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총 1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4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동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 관련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부천시와 고양시에 이어 세 번째다. 방역당국은 24일 쿠팡 덕평물류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오전 11시께 건물을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22일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이후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배송될 상품을 포장하는 ‘패커’로 근무했다. 덕평물류센터는 식품 등을 제외한 일반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쿠팡은 근무하고 있던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물류센터의 방역 및 청소에 착수했다. 출근 준비중이던 직원들에게도 문자 메시지로 회사 승인 없이 어떤 시설로도 출근하지 말라고 전했다. 쿠팡은 지난달 24일 부천 물류센터, 28일 고양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설을 폐쇄했다. 특히 부천시에서는 확진자가 150명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기준 쿠팡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가 36명이며, 앞으로 확진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7일 촬영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사진=김상림 기자)경기도 부천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36명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40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 클럽 등 지역사회 감염으로 37명,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라고 설명했다. 김 1차장은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부천시와 방역당국은 부천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쿠팡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 1차장은 “어제 부천종합운동장에 긴급히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검사를 담당할 의료인력 등도 총 62명을 지원해 3600여 명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