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통신서비스 개발, LG유플러스 '오픈 API' 공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기능을 외부에 개방해 누구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통신장비 제조사 아리아텍과 공동으로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Open API Gateway)’을 개발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네트워크 오픈 API’는 통신사가 보유한 고유의 네트워크 기능을 표준화해 외부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기술이다. 개발자들은 통신사의 검증된 기능을 API 형태로 즉시 도입할 수 있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단말 번호 인증 △SIM 변경 정보 △단말 위치 및 상태 정보 등 금융 보안 강화 API를 비롯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QoD(Quality On Demand)’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고객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휴대전화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거나, 본인인증 시 복제 유심(SIM) 사용 여부를 판별하는 등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