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류재철 CEO "이익 90%, B2B·플랫폼서 창출"
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간 중 1월7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전략과 경영 방향을 밝혔다. CEO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류 CEO는 ‘근원적 경쟁력(Fundamental) 확보’와 ‘고성과(High Performance)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한 ‘수익성 기반 성장(Profitable Growth)’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류 CEO는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신임 CEO로서 성장과 변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임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는 주도권을 확보할 수 없으며,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실행력을 갖춰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과 수요 회복 지연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담 확대와 전통 제조업 전반의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인공지능(AI)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