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 개최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26일 오후(한국시각 00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5 Airport FAB(Food&Beverage) Awards`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2025 FAB Awards` 최고상 수상 영국 면세·식음 전문지 무디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관하는 `에어포트 FAB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공항 식음료 및 컨세션 분야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20여 개 부문에 걸쳐 세계 각국의 주요 공항과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고객 경험 중심의 식음 공간 리뉴얼 성과와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FAB Awards의 대표 부문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에서 전체 대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인천공항은 작년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공간의 식음 매장 리뉴얼을 함께 추진했으며, ▲체험 중심 공간 구성 ▲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익산시, `100원 버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확대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 교통카드는 `행복더하기` 앱을
사단법인 상상(이사장 김성애)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함께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현장(제공=서울시교육청)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상상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Microsoft, Intel,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ZYX Technology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국내외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상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직업계고 대상 로봇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직업계고 로봇대회(SSRC) 공동 주관 △전문 멘토링 및 국제 연계 프로그램 지원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한다. 특히 사단법인 상상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 로봇 대회(FIRST LEGO League, Robo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고립·은둔 보호자 멘토양성교육’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립 · 은둔 보호자 멘토양성교육` 1기 과정 진행 모습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고립·은둔의 경험을 가진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파이나다운청년들 및 지엘청소년연구재단과의 협력 아래 운영됐으며, 전문가 강의와 보호자 간 나눔, 소통 중심의 실습을 통해 보호자가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마음을 다잡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감춰뒀던 마음을 나누면서 치유받는 느낌이었다며, 이제는 나처럼 외로웠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향후 고립·은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점차 보호자 멘토양성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고립·은둔 청소년 보호자 대상 정신건강 시리즈 교육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서현철 센터장은 &l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광고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수상자 `변우석`과 `아이유`(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이번 조사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것으로, 광고 실무 최전선에 있는 마케터와 광고인,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실제 광고모델 선정 시 광고주와 브랜드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남성 부문 1위에 오른 변우석은 지난해 신인 부문 수상에 이어 불과 1년 만에 대표 모델로 발돋움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으로 ‘선재 열풍’을 불러일으킨 그는 성실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여성 부문 1위는 2년 연속 아이유가 차지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가수와 배우를 넘나
KBS2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한국갤럽 2025년 6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5.6%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KBS2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한국갤럽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tvN 주말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3.6%로 2위에 올랐다. 이어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2.6%)가 3위, 〈나 혼자 산다〉(2.5%)가 4위,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2.3%)가 5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빚더미 전통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재건을 둘러싼 가족 드라마로, 시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광숙’(엄지원)과 과거를 간직한 호텔 사장 ‘한동석’(안재욱)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KBS2 주말 드라마 특유의 가족 중심 서사에 더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며 60대 이상 시청자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위에 오른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서울시는 지난해 7월 1일 발생한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1주기를 맞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고 당시 시민 9명이 다친 대형 사고 이후, 시는 신속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와 함께 장기적 보행환경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시청역 앞 횡단보도 턱 낮춤 구간 163곳에 차량 진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 사고 직후 서울시는 사고 지점에 차량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SB1’ 등급 방호울타리와 역주행 방지 교통시설을 설치했다. 조선호텔 앞에는 노면 유도선, 금지 표지판, 신호기 등 오진입 방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시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세종대로18길과 소공로 일대 보행환경 재편사업을 7월까지 실시설계 완료하고, 차로 축소·보도 확장·횡단보도 신설 등 정비공사를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급경사·급커브 등 사고 취약 구간 101곳에 ‘SB1’ 등급 방호울타리를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제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