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6일 상동호수공원에서 ‘2024 부이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뚜버기 대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뚜버기 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가 주최하고 후원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동희 도의원, 이재영 도의원, 곽내경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은분 시의원, 박혜숙 시의원이 참여했으며, 이건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영기 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 구성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되어 가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행사에는 장애인·다문화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시립도서관 방향으로 5km 코스를 왕복해 천천히 걷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다문화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최승주 연합회장은 “더불어 사는 우리 부천지역에 우리도 모르는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하나로 화합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무더위도 추분을 기점으로 꺾였다. 걷기 좋은 요즘 산책길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주민들이 중랑천 황톳길을 걷고 있다. 도봉구 중랑천 제방길(노원교~창도초등학교)이 산책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환경정비공사를 마친 제방길의 방문객 수는 지난 7월 기준 전년 대비 436%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황톳길, 데크길을 조성한 뒤 중랑천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점 또한 방문객 수 증가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4월 노원교~창도초등학교 약 1.7km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길로 조성했다. 전 구간은 마사토길로, 이 중 도봉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68m 구간은 황톳길로 만들었다. 이후에는 보다 완벽한 황톳길을 위해 끊임없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식 외에도 습식구간을 조성하고 ‘황토가 미끌거리고 발이 푹푹 빠진다’는 의견에 황토와 모래 혼합비도 조정해 재포설했다. 황토의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도 설치했다. 편의 시설도 새로 갖췄다. 신발에 황토가 묻는 것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을 렛츠런파크서울 내 88승마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 오는 4일 개최 한국마사회는 경주마가 은퇴 이후에도 능력을 발휘하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말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인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은퇴 3년 이내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퇴역경주마의 다양한 활용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말 소유주와 참가선수 모두 `말복지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말복지 파수꾼 제도`를 통해 대회 출전을 위한 연습 시 학대 발생여부 등을 말복지센터 관계자 및 운영위원이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기존 승마대회와는 다른 요소를 추가해 말복지 인식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마사회는 승마대회 뿐 아니라 일반관객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말복지 퀴즈, 퇴역경주마 응원멘트 보내기, 말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퇴역경주마가 제2의 역할을 조기에 찾아 활용될 수 있도록 더러브렛 복지사업을
안성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지역의 농특산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안성시, 2024 바우덕이 축제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으로 즐거움 두 배" 바우덕이 축제의 백미 중 하나인 먹거리 부스는 관내에서 운영되는 30여 업소가 참여해 안성맞춤랜드 내 옛 장터와 먹거리 광장 등에서 안성한우를 사용한 국밥과 육개장, 지역 쌀로 만든 안성막걸리는 물론, 중식과 일식, 분식 등을 판매하며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식도락을 선사한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고, 소비자가 개인 컵을 지참하면 음료 판매가의 천 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자 판매가격 사전협의 및 장터별 메뉴판 배치, 축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가격 공개를 추진한다. 매년 큰 사랑을 받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축제장 입구에 마련되는 가운데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와 생산자단체, 법인, 농협 등이 참여하며, 80여 부스에서 쌀, 배, 인삼, 축산물, 잡곡, 고추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농가 부스별로 별도의 명함을 구비해 신뢰
2024 울산고래축제는 아주 특별한 무대에서 4일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024 울산고래축제의 새로운 시도, `미디어 융합 공연장` 조성 주 행사장인 장생 마당은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기도 하지만,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행사장의 주무대 메인 스크린은 가로 18미터에 세로 5미터의 대형 LED 화면 위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의 2층 홀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옆으로 소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또, 이 화면 양옆 수목을 포함한 지형지물 120m가 때에 따라 미디어 파사드 화면으로 활용돼 주무대를 포함해 사실상 150m에 이르는 미디어 융합 무대가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미디어 융합 무대는 해가 지면 고래 축제의 상징성, 화합과 행복, 우정과 희망을 담은 인기 가수의 공연에 맞춰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공연 전에는 LED 화면과 홀로그램, 그리고 레이저빔이 융합하는 미디어 아트가 10여 분간 구현되며, 주무대 양옆 지형과 연동하는 미디어파사드도 진행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행사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융합 무대는 공식 행사만을 위한 무대 조성에 치중하는 대부분의 지역축제와 달리, 성인 가요와 뮤지컬 갈라쇼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광명시, 새빛으로 정원을 열다...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개최 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박람회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한 해 동안 잘 가꾸고,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의 흔적을 축제장 곳곳에서 찾으며 미션을 완수해
안성시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강화하고자 관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강화하고자 관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사장을 오가는 28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총 6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를 뒷받침한다. 먼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중앙로와 봉산 로터리,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80회가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돼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 등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20회가 운행된다. 또한,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되고, 안성시청에서 축제장(동문, 정문)으로 향하는 노선
9월의 마지막 주말, 서해의 바다·숲·갯벌 등 천혜의 푸른 자연을 담은 대부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축제의 테마는 안산시 특산품인 `대부 포도`다. 안산시 "9월 마지막 주말, 대부도서 즐기자"...대부포도축제 개막 D-3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 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 재배 농가의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조성한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상사화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포구에서 만나는 붉은 상사화, 가을 낭만 놓치지 마세요 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마포구 상암동 482-49)에 조성한 테마관광 숲길이다. 붉게 만개한 상사화는 마치 자연이 깔아놓은 카펫처럼 초록 숲길을 덮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로 황폐화됐던 난지도는 이제는 `사랑의 꽃` 상사화가 피어나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마포구는 2023년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어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가을철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파란 하늘 아래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배경으로 붉게 핀 상사화 군락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우산을 펼친 듯 겹쳐진 상사화 꽃잎은 로맨틱한 가을의 추억을 더한다. 먼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방문객들이 앞다퉈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찾고 있다. 또한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에는 마포문화원과 마포문인협회가 선정한 50여 편의 시가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은 가을 풍경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9월 28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 개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10명이 직접 축제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됐다. `1인가구`라는 소재에 `1호선 지하철`이라는 주제(테마)를 더해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JAY Z 퍼포먼스 그룹`, `동행버스킹`, `좀치는 사람들`, `어색한 사이`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지하철 3종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개그맨 `이창호`와 가수 `미란이(MIRAMI)`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개그맨 `이창호`는 `고민상담` 코너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가수 `미란이`는 힙합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청년과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