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 분양을 앞두고 오는 16일 모델하우스(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드파인 연희'는 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이어진다. 드파인 연희는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드파인’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만으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궁동근린공원과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3㎞ 내 한강 접근이 가능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 좋다.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고, 가재울고 등 학군과 연세대, 홍익대, 명지대 등 주요 대학과도 가깝다. 가재울뉴타운 내 상업·의료·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미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라는 ‘단기 역풍’을 맞았으나, 이를 통해 오히려 제도권 내 입지를 굳히는 ‘장기 호재’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월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공개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일명 클래리티 법안)’ 초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대한 이자 지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기존 GENIUS 법안이 발행사의 이자 지급만 막았다면, 이번 초안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DASP)가 고객에게 우회적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행위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리워드를 제공할 경우 전통 은행권의 예금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미국 은행연합회(ABA) 등 금융권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서클(Circ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USDC 보유 고객에게 약 3.5% 수준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규제가 시행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USDC 예치 잔고가 감소하고 사용자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가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법
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이마트24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단독 차별화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1030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이달 중 디저트, 유제품, 간편식,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6종의 말차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지난달 선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서울대빵 말차맛' 등에 이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카테고리의 확장성이다. 쫀득한 초코 시트에 말차 크림을 더한 **‘초코말차크림롤’**과 제철 과일을 결합한 ‘딸기말차크림샌드위치’ 등 정통 디저트는 물론, 편의점 업계에서 보기 드문 **‘말차크림파스타’**와 ‘말차스트로베리하이볼’ 등 이색 메뉴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상품명에도 공을 들였다. ‘말초큐(말차초코큐브)’, ‘말크라(말차크림라떼)’ 등 줄임말과 재치 있는 네이밍을 활용해 재미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젠지(Gen-Z)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이마트24가 말차에 집중하는 이유는 데이터가 증명하는 폭발적인 수요 때문이다. 2025년 기준 이마트24의 말차 관련 상품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특히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2025년 한 해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9% 올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현 통계 방식으로 재가공된 과거 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최대치다. 1월1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주택 종합과 연립주택 상승률 역시 각각 7.07%, 5.26%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만 놓고 봐도 서울 집값은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해 한달 전(0.77%)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로, 가락·문정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1.7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용산구(1.45%)는 이촌·한남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작구(1.38%)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1.3%)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고양 일산서구·평택시 위주로 하락한 반면 용인 수지구, 성남 분당구 및 광명시 위주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광고·마케팅 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HSAD(대표이사 박애리)가 코딩 없이 자연어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SAD는 지난 1월14일 서울 마루180에서 개최된 AI 컨퍼런스 ‘브레인크루 커넥트 2026(BrainCrew Connect 2026)’에 연사로 참여해 자사의 AX 구현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솔루션인 ‘딥 에이전트 빌더(Deep Agent Build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플랫폼 랭체인(LangChain)의 파트너사인 브레인크루가 주최한 자리로, 업스테이지 최훈 이사, 카이스트 AI 대학원 장동인 교수 등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HSAD는 광고 대행사로서는 유일하게 발표 무대에 올라, 마케팅 실무에 최적화된 AI 활용 역량이 기술 생태계 전반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HSAD가 이날 선공개한 ‘딥 에이전트 빌더’는 브레인크루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자연어 기반 에이전트 구축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손잡고 아파트단지 내 세대 현관문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을 확장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고 1월15일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에서 공동현관 자동문 개폐,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 기간 동안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만족도는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입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비스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은 99%, 유료 서비스 이용 의사가 있는 비율은 74%였다. 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며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한다. 주문자만 배달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파손 없이 온전하게 배달된다. 단지 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과 외부인 출입 갈등 문제도 줄였다. 올해부터는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반경 1.2km 이내 식음료점 130여 곳으로 확대한다. 배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화웨이가 2025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연간 기준으로 애플을 앞질러 정상에 올라선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 '기린 칩' 앞세워 美 제재 돌파 1월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5년 중국 본토 시장에서 4,67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6.4%를 기록했다. 전년(4,760만 대·16.6%) 대비 출하량은 1.9%p 감소했으나, 점유율 16.2%에 그친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연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는 자체 칩 기술력이 꼽힌다. 화웨이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 80 프로 맥스'에 독자 설계한 '기린(Kirin) 9030'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고성능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했다. 윌 웡 IDC 수석 리서치 매니저는 "자체 칩 생산 능력의 지속적인 개선이 2025년 화웨이의 출하 흐름을 뒷받침한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애플·비보와 접전 끝에 1위 수 애플은 지난해 4,620만 대(점유율 16.2%)를 출하하며 화웨이에 0.2%p 차이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를 앞세워 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에너지 비용 상승과 환경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최근 인상된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소규모 사업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환경 측정 제도 개선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1월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0차 중소기업 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금한승 기후부 1차관을 비롯해 업종별 협·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먼저 제기된 문제는 가파르게 상승한 전기요금이었다. 장용환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계절별·시간대별(계시별) 요금이 실제 산업 현장의 가동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요금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기후부 측은 “한국전력의 재무 상태와 기업들의 전력 실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기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요금 체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S그룹이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주를 특별 배정하는 파격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선보인다. 1월15일 LS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과정에서 일반 공모 청약과 별개로 ㈜LS 주주들에게만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LS 주주들은 치열한 일반 청약 경쟁을 거치지 않고도 자회사의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알짜 자회사가 상장할 경우 모회사의 주주들이 소외되는 '더블 카운팅(중복 상장)' 문제가 고질적인 저평가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LS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의 성장 성과를 직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LS 관계자는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주주의 이익이 제한적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탈퇴해, LS와 에식스솔루션즈 양쪽 주주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려는 노력"이라며 "관계 기관 및 미래에셋증권 등 4대 상장 주관사와 함께 시스템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신청 과정에서 허위 서류 작성 등 불법 행위를 일삼는 이른바 ‘불법 브로커’ 소탕에 나선다.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루된 기업이 자진 신고할 경우 불이익을 면제해 주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15일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자문의 범위를 벗어나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에 ‘신고포상제’를 신설한다. 불법 브로커의 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기관별 심의를 거쳐 건당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포상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등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불법 브로커와 연루된 기업들은 대출금 회수나 신규 대출 제한 등의 불이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이달 중 ‘적극적 신고자에 대한 면책제도’를 전격 도입한다. 단순 가담했더라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