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통제구역 입산 및 캠핑)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해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의 흡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행위, 허가 없는 입목 벌채·굴취 및 임산물 채취 행위, 그리고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청은 불법 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사소한 위반 사항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산지의 형질을 허가 없이 변경하거나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을 하는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을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행동이 모여 우리의 숲을 지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3월 27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회의에는 행안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유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17개 시·도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산불 진화 대응 상황과 함께 이재민 구호 상황, 전기·수도·통신 분야의 피해 및 복구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3월 27일 06시 기준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117동을 포함한 시설물 32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4,000여 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고,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 명이 여전
 
								서울시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권 지역에 대해 밥차, 쉘터, 생필품, 중장비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민간과 협력해 긴급구호 TF를 가동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산불피해지원 TF`를 구성하고,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피해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실시간 파악, 신속히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산불피해지원 TF’를 구성하고,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피해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실시간 파악, 신속히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소방헬기 1대, 누적 소방인력 404명, 소방차량 140대를 경북 의성군 등에 파견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 협력을 통한 현장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쉘터 349동, 침구류 7,366개, 음료 24,600병을 지원했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기업은 햄버거 세트(맥도날드 1,200개), 음료(이노엔 3,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26일 오후 시청사 내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26일 오후 시청사 내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북부권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며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산림청은 지난 25일 16시 부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이날 오후 이민근 시장은 산불대응센터 현장을 방문해 산불전문진화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산불대응센터 시설장비와 무인카메라 운용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 속 지속적인 강풍이 산불 진압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산불 발생 시 재난 피해가 크고 시민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시스템에 기반해 사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며 실제 재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산림청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대응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림청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산불 진화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 권한대행은 “강풍과 연기 속에서 화마와 싸우고 있는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군·경,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지를 사전에 대피시키는 조치는 매우 중요한 대응이며, 특히 진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 권한대행은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과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뜻밖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하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정부는 3월 25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 상황과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울산-경남-경북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현재 산불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4건이 진행 중이며, 평균 진화율은 88%에 이른다. 가장 피해가 큰 경북 의성은 진화율이 55%로 낮은 상황이며, 경남 산청·하동은 88%, 울산 울주는 98%, 김해는 99%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총 6천 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됐고, 산불 피해 면적은 경북 의성 12,565ha, 경남 산청·하동 1,557ha 등에 달한다. 산림청은 현재까지 헬기 110대를 총동원해 주요 산불 발생 지역에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민가 인근에는 지연제를 살포해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소방청 또한 전국의 소방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현장을 24일 밤 긴급 방문해,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의 구조와 사고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24일(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재난현장지휘차량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32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싱크홀로 추정되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즉시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오 시장은 상황을 보고받은 뒤 오후 9시 20분경 직접 현장을 찾아 구조 작업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운전자 1명이 함몰된 도로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구조대원 40여 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함몰 직전 해당 도로를 통과한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를 빠르게 구조해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1층에 위치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경남 산청지역에 이미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외에도,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 다른 피해 지역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GS리테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GS리테일, 산청 · 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총 5000여 개가 제공됐다. 이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배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폭넓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
 
								행정안전부는 3월 22일 오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2일 오후 경남 산청 산불진화 현장을 방문,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과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18시를 기해 울산시, 경북도, 경남도 일원에 대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6조에 따른 조치로, 전국적인 산불 피해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결정됐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수습과 피해 복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재난경보가 발령되며, 인력과 장비, 물자 동원은 물론, 위험구역 설정과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보다 강화된 행정 조치가 즉시 가능해졌다. 특히 위험지역에 대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