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5일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승인 고시 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3년도 제10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제5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주거·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의 목적에 따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지정된 산업단지로, 서측 334,387㎡의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동측 226,167㎡의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문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가양동 CJ공장 부지 3개 블록 개발’을 모두 허가하며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 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가양 CJ 공장 부지 개발 조감도 ‘CJ공장 부지 개발’은 총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 3,683㎡ 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 구청장은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내걸고, 취임 후 1호 결재로 CJ 공장 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7,983㎡) 개발 허가를 선택했다. 이어 3블록, 1블록 개발을 순차적으로 허가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토대로 주민들과의 공약 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CJ공장부지 개발은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구는 지연됐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CJ 공장부지 개발 사업은 김포공항부터 마곡MICE복합단지, 서울식물원, LG아
국토교통부는 건축서비스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향후 5년간의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오는 29일 수립·고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서비스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향후 5년간의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오는 29일 수립 · 고시한다.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사회·경제 구조와 시장 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맞춰 수립했다. 올해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 자문회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해당 계획안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12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의결(12.22)을 통해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이 기본계획은 건축서비스산업 현황 분석을 선행하여 시장 및 업계의 수요 변화, 스마트 건축(Smart Architecture) 및 첨단 기술, 정보 활용에 대한 요구 증가, 소규모 건축물 품질 제고 필요성 등을 도출했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천안시가 노후 산업단지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친환경·안전·첨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구축한다.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 기관 협약식 천안시는 지난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노뎁와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천안시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이노뎁가 노후 산업단지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그린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친환경·사람중심·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85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에 안전·환경 데이터와 연계한 정보수집
안산시는 5일 오전 글로벌 반도체기업 인테그리스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 R&D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조감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내 연면적 1만2,000㎡,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다른 국가에 있는 인테그리스 시설 모범사례를 집대성한 전략적 핵심 기지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회장,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인테그리스의 2030 기업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 목표에 맞춰 친환경 지붕과 태양열 패널은 물론, 시설의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폐수를 줄이고 재활용을 우선한다. 안산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착공... 내년 말 완공 목표 아울러, 센터 시설은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곳에 모은 것으로 첨단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 역량과 결합한 박막 증착(Deposition), 연마(CMP), 첨단 습식 식각(w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5일(화)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노력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올해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제정한 수출의 날이 60회를 맞이하는 날이어서, 지난 60년간의 한국 무역 성장사를 되돌아보고, 한국 무역의 미래를 무역인과 함께 설계하는 날이었다. ‘수출의 날 행사’는 수출과 수입을 함께 진흥하여 무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1987년부터 ‘무역의 날 행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되었으며, 1990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수출의 날’ 명칭이 ‘무역의 날’로 정식 변경됐다. 이후 2011년 12월 5일 세계 9번째 무역 1조 달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12월 5일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 6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시대별 주요 수출품(60년대: 오징어, 70년대: 의류, 80년대: 자동차, 90년대: 반도체, 00년대: 휴대폰, 10년대: K-food)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꾸어 기념하고 있다.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주)가 300억 불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1일 열린 2023 지속가능 경영대상에서 지배구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용운 현대엘리베이터 CSO(오른쪽)와 윤동열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환경 부문(E•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S•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G•이사회 및 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2021년 기계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3 종합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과 공동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원료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9차 무역산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 겸 산업연합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 동력화(Electrification) 확산에 따라 각 국은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IRA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 시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EU는 배터리 여권 제도와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중국은 거린메이(GEM) 등 자원 순환 기업을 5개 선정하여 폐자원 수집 허용, 재활용 기술 개발 등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관리법상 일반폐기물로 분류해 왔으나, 셀 일부를 수리·교체한 후 차량에 다시 쓰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용도 전환도 가능하므로 이를 폐기물로 간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폐배터리의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7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2023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SK, 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 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240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천억 매출을 달성하기까지 달려온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여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134개사에 대해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규 벤처천억기업 대표, 벤처기업협회장, 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참석해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