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의 알뜰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캐시리워드 이용자 40만명 돌파...미션만으로 통신요금 · 쇼핑 할인 캐시리워드는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 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외국인과 법인 고객 제외)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용돈 받기, 쇼핑 구매, 출석 체크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하고,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 요금 납부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모바일·액세서리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달부터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시에도 캐시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핫딜은 KT 닷컴에서 운영하는 쇼핑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을 초특가에 무료 배송으로 제공한다. KT 멤버십 5% 할인과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T는 핫딜 결제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846개 유가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으며, 별도 검사에서 대장균군 초과 검출과 성분 미달 제품 11건이 확인돼 유통 차단 및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가공업체 846곳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 섭취 분유 생산업체와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됐다. 점검 결과, 총 6곳에서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주요 사례는 ▲품목제조 거짓보고 및 원재료 일부 미표시(1곳) ▲원료 출납서류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1곳)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했으며, 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잔류물질, 영양성분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을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교육비 전액 지원과 함께 식비·교통비를 제공해 건설기능인과 업계 입문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025년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을 본격 시행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025년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을 본격 시행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능등급제와 직접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현장 경력과 자격, 교육·훈련, 포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구분·관리하는 제도로, 건설근로자의 체계적 경력관리와 처우개선, 나아가 시공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크게 승급교육과 기초기능교육으로 구성된다. 승급교육은 형틀목공, 건축목공, 콘크리트, 비계, 견출, 코킹, 수장, 석공, 창
정부가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시설 방재성능 개선과 피해 주민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복구계획은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근본적 재해예방과 피해지역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8.3~7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는 17일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복구비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호우로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주택 4,927동, 농림작물 3만 556ha, 농경지 1,447ha, 가축 186만 마리 피해에다 소상공인 5,480곳이 포함됐다. 공공시설은 하천 1,017개소, 소하천 1,609개소, 산사태 654개소, 도로 806개소 등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집계됐다. 확정된 복구비 가운데 1조 9,951억 원은 국가가, 7
정부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올해 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이 실시 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모습.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여 개 기관과 58만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시행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는 지난 5일 국무총리 주재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6학년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학사 40명, 석사 25명을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기업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1캠퍼스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충청남도 주력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부터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학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로, 대학과 기업이 교육·채용 계약을 맺어 학생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모집 규모는 학사과정 40명, 석사과정 25명이다. 학사과정은 1학년 동안 전공 기초를 집중 교육한 뒤, 2~3학년 과정에서 대학과 기업이 공동 설계한 현장실무 및 심화 교육을 이수한다. 석사과정은 기업 수요 기반으로 지도교수를 배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졸업요건은 학사 120학점, 석사 30학점이며, 기업 현장
미 상무부가 8월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에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추가하면서, 18일부터 미국 내 통관 물량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난 14일 오후 포항 남구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 철강 기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15일 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세번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포함된 품목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 광범위하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접수된 미국 업계의 신청과 6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종합 검토 결과로 확정됐다. 우리 기업과 협회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반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다른 232조 조치나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60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승인했다는 것이 산업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0시 1분(미 동부 표준시) 이후 미국에서 수입 통관되거나 보세창고에서 반출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장기 위에 태극 문양을 덧칠한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된 역사적인 사찰로, 호국과 독립정신의 상징적 장소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 내외가 사찰에 도착하자 시민들은 작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대한독립 만세, 빛의 나라 만세”를 외쳤고, 이 대통령은 웃으며 손을 흔들고 사진 촬영에 응하며 화답했다. 대웅전에서는 향을 피우고 삼배를 올린 뒤, 진관 수륙재 보존회 어산 덕현스님이 나라의 안녕과 국민 평안, 원만한 국정 운영을 기원하는 축원화청을 진행했다. 법해스님은 대통령 내외에게 진관사가 호국사찰로 걸어온 역사와 함께 보물인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을 직접 보여주며, 오늘날 진관사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전을 나선 대통령 내외는 사찰 뒤편 등산로를 걸으며 작은 폭포를 감상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한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우영 의원이 동행했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속옷 매장을 찾아 “소비쿠폰 효과가 있느냐”고 묻자 50년째 가업을 이어온 상인이 “제법 괜찮다”고 답했다. 또 옥수수 가게의 젊은 상인은 “아버지가 대통령 팬인데 지금 전화를 드려도 안 받으신다”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대통령 내외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이 권한 순대, 떡볶이, 튀김, 떡 등을 직접 사서 참모들과 나눠 먹었고, 김 여사는 잠옷과 슬리퍼 등 생활용품과 돼지고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한 순대가게 주인은 “백년가게로 지정된 점포인데 소비쿠폰 덕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28명, 총 235일 동안 안전 비행을 이어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 ·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 예약이 본격화된 올해 4월 이후 외국인 비율이 40%까지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 오전에도 운항을 확대했다. 또 소인 요금을 세분화하고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가정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영등포소방서와의 정기 합동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