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AI 기자 |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는 2026년 1월 5일 한국거래소를 통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 관련 채무보증 정정 공시가 지연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사안은 자회사 주요 경영 사항과 관련한 채무보증 결정으로, 당초 2025년 2월 10일 공시됐으나, 정정 사실이 발생한 2025년 12월 30일 이후에도 제때 정정 공시를 하지 않아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한국거래소는 이 사안에 대해 한세예스24홀딩스가 2026년 1월 14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한, 심의 결과에 따라 벌점 또는 공시위반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2026년 1월 5일 장마감 기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5원 하락한 4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실적을 보면, 2024년 12월 연결 기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산총계는 2조8257억원, 부채총계는 1조8312억원, 자본총계는 9945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309억원, 영업이익은 1523억원, 당기순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글로벌 원유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주요 산유국 협의체)가 2026년 새해 초입부터 강력한 '동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생산량 유지를 넘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용돌이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산유국들의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담긴 결정으로 풀이된다. ■ 8개 주요 산유국 ‘신중론’ 결집... 1분기 공급 시나리오 고정 1월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필두로 한 8개 주요 산유국은 화상 회의를 통해 올해 3월까지 증산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번 합의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카자흐스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알제리 등 핵심 산유국이 모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일 결정한 ‘증산 보류’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026년 초반 발생할 수 있는 공급 과잉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가의 하방 지지선을 공고히 하겠다는 산유국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 베네수엘라 리스크에도 ‘관망’... 유가 방어 최우선 현재 원유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이다. 전통적으로 산유국 부근에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생활형숙박시설(생숙) 객실 1개만 소유한 사람들도 온라인 플랫폼(미스터멘션)을 통해 합법적으로 숙박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고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웠던 스마트도시 서비스 2건에 대해 규제 특례(규제샌드박스)를 부여했다고 1월5일 밝혔다. 국토부는 ‘미스터멘션’이 제안한 생숙 1객실 운영 허용 플랫폼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생숙이 숙박업 신고를 하려면 단독 건물 내 객실 수가 30개 이상이거나 건물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소규모 소유자들은 본인 소유의 객실을 활용해 수익을 내고 싶어도 신고 자체가 불가능해 `불법영업'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실증 특례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된 숙박 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객실을 1개만 소유한 사람도 한시적으로 숙박업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용자 확인과 비상 대응 기능 등을 갖춘 대체 시스템을 도입하면 물리적인 ‘접객대(프런트)’ 설치 의무도 면제받는다. 정부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관리 우려를 해소하고, 기존 숙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방송미디어 산업의 제작 구조와 서비스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OTT 확산과 미디어 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올해 13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추진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총 137억6700만원을 투자하는 방송미디어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신규 지원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1월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개인 맞춤형 미디어 이용 증가, 콘텐츠 제작비 급증 등 방송미디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제작·서비스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미통위는 AI를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해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미디어 전 주기 혁신 기술 개발’에 올해 총 95억6700만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과제는 4개로, 총 37억원 규모다. 신규 과제는 AI를 활용해 대화형 방식으로 방송 콘텐츠를 기획·제작·편집하고 전 과정을 통합 제어하는 기술 개발과, 여러 제작자가 동시에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한국거래소가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시장에 대대적인 메스를 들이댔다. 자생력 없는 ‘무늬만 상장사’를 과감히 솎아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산업 기업에는 맞춤형 상장 경로를 열어 코스닥의 체질 자체를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 시총 기준 40억→150억 격상…부실 기업 ‘퇴출 하한선’ 대폭 상향 1월5일 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코스닥 시장의 상장 유지 요건 중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제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부실 기업들이 상장을 유지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는 현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코스닥 상장사가 시가총액 150억 원 미만인 상태를 30거래일 연속 지속할 경우 즉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도 90거래일 이내에 연속 10일 또는 누적 30일 동안 시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기존 기준이었던 40억 원에서 약 4배가량 문턱이 높아진 셈이다. 거래소는 이를 단계적으로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시가총액 기준은 △2027년 200억 원 △2028년 300억 원으로 상향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난 12년간 정체와 상승, 조정기를 거쳐 회복 국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벤처투자 환경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월5일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리포트인 ‘12년의 데이터로 본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창업자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분위기 점수는 정체 상태를 보이다가 2017년 이후 상승 국면에 진입해 2021년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투자 환경 악화와 함께 급락했으나, 2024년부터는 완만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벤처투자 환경 변화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생태계 인식이 자금 조달 여건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는 2014년 40점대 초반에서 출발해 2021년 69점까지 상승하며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코스피가 3%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147.67포인트) 오른 4457.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역대 최고 종가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강세와 함께 대형주 실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IT, 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와 금융, 화학, 기계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일부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연초부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면서 단기 과열 부담과 추가 상승 기대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글로벌 금리 환경과 주요국 통화정책, 기업 실적 발표 일정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중국 내 한류 제한령인 '한한령(限韓令)'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정부의 신중론에 부딪히며 엔터주의 하락세가 연출되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기 해제 가능성을 점치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매도세로 이어지며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강훈식 실장 "한한령 해제, 약간의 시간 필요"… 단계적 접근 공식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월5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대해 "약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공식 밝혔다. 강 실장은 "중국의 공식 입장은 한한령은 없다는 것"이라면서도 “문화 교류에 대해서는 지금도 태권도라든지 여러 가지 문화 교류들은 진행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문화 교류 측면에서는 "점차 늘려가는 계기가 되겠지만, 한한령에 대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한한령'은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정 결정 이후 중국 내에서 한국 연예인의 방송 출연이나 공연, 콘텐츠 배급을 제한해 온 현상이다. 중국 당국은 이를 공식적인 행정 명령이나 문서로 발령한 적이 없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격랑에 휩싸였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단기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나, 향후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 확대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 미 특수부대, 카라카스 급습… 마두로 '마약 테러' 혐의 체포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군 특수부대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대규모 작전을 감행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 해군 함정으로 이송됐으며, 마약 테러 및 무기 밀매 혐의로 기소된 뉴욕 남부연방법원 관할로 압송되어 구금되어 있다. 이번 사태의 표면적인 배경으로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마약 유통 연루 의혹과 더불어, 부정선거 논란이 지목된다. 미국 측은 마두로 정권이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왔으나, 마두로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미국의 개입을 '야만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어 정치적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유가 전망 '동상이몽'… "단기 급등" vs "중장기 하락" 시장의 이목은 국제유가로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유가에 미칠 영향을 두고 상반된 분석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거래일, 한국 자본시장이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역사적인 페이지를 새로 장식했다. 코스피 4,300시대 개막과 '12만 전자' 안착이라는 기록적인 하루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연 ‘4300 시대’…외국인의 거침없는 질주 1월2일 코스피는 前 거래일 대비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중 내내 강한 상승 탄력을 유지하며 종전 사상 최고치를 가뿐히 갈아치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개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을 위해 각각 순매도에 나서며 물량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압도적인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한국 증시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에 대한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신뢰로 해석하고 있다. ■ "반도체가 지수 65% 이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新고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21.38%를 차지하는 거함 삼성전자는 이날 7.17% 폭등하며 12만 8,500원에 안착했다. 이로써 '12만 전자' 시대를 확고히 다지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