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로봇 관절 구동계 분야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인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에 대해서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증설 투자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FC-BGA는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 신호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집적 패키지 기판이다. 과거에는 가느다란 금선으로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와이어 본딩'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FC-BGA는 칩을 뒤집어(Flip) 수천 개의 미세한 전도성 돌기(Bump)로 기판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 방식은 신호 경로를 단축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전력 손실이 적고 열 방출 효율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서버용 CPU, GPU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면서, 더 넓은 면적과 고다층 구조를 구현해야 하는 FC-BGA의 기술적 난도는 높아지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방 예산을 유례없는 수준으로 증액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 조선,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트럼프 “1조 달러도 부족, 1.5조 달러로 늘려야” 트럼프 대통령은 1월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국방 예산은 1조 달러가 아니라 1조 5,000억 달러(약 2,176조 원)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현재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인 9,010억 달러 대비 무려 60% 가까이 증액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액의 근거로 “혼란스럽고 위험한 시기에 미국의 안보를 지킬 ‘꿈의 군대(Dream Military)’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막대한 관세 수입을 통해 재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방산 기업들을 향해 “자사주 매입보다 현대식 공장 건설 등 생산 역량 증대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 韓 방산·조선·우주 ‘트리플 강세’… LIG넥스원 7%대 급등 이번 상승은 단순 방산주에 그치지 않고 우주항공과 조선 섹터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드러내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지만, 코스닥 상장사 파두(Fadu)의 소액주주들은 웃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발(發) 훈풍으로 파두의 핵심 파트너사 주가가 폭등했음에도, 정작 파두는 거래정지에 묶여 시장의 재평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젠슨 황 한마디에 샌디스크 급등… 파두 주주들은 '박탈감' 1월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의 주가는 하루 만에 27% 넘게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에서 "스토리지는 아직 완전히 미개척된(unserved) 시장"이라며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 폭발을 예고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 소식은 파두 주주들에게 희망보다는 뼈아픈 박탈감을 안겼다. 파두는 샌디스크에 기업용 SSD 컨트롤러와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다. 정상적인 거래 상황이었다면 샌디스크의 급등세가 파두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파두는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라 이러한 '반도체 랠리'에서 철저히 고립돼 있다. ■ "경영진 과실과 주주 재산권은 별개" 파두 소액주주들은 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인공지능(AI)이 마침내 모니터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몸’을 얻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피지컬 AI(Physical AI)’다.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휩쓴 생성형 AI가 인간과 대화하는 ‘디지털 지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올해 CES는 AI가 로봇, 모빌리티, 팩토리와 결합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지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행동하는 지능’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선언했다. <디지털 AI(생성형) vs 피지컬 AI(실행형)> 구분 디지털 AI (Digital AI) 피지컬 AI (Physical AI) 핵심 개념 “생각하는 지능” “행동하는 지능” 주요 무대 모니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공간 로봇, 자동차, 팩토리 등 물리 세계 작동 원리 데이터 학습을 통한 텍스트/이미지 생성 VLA(시각-언어-행동) 모델 기반 물리 제어 상호작용 사용자의 질문(Prompt)에 답함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작업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주택을 소유하면 더 행복해질까?" 1월7일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열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택 소유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소득 수준과 생애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에 걸친 한국복지패널(KOWEPS) 장기 추적자료를 활용해 주택 소유의 단기 효과와 장기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표본에서는 주택 소유 여부가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득 수준별 분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장기적인 자가 거주가 삶의 만족도를 높였으나 임차에서 자가로 전환되는 단기 시점에서는 재정 부담과 스트레스 때문에 삶의 만족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소득 가구의 경우 장기적인 자가 거주 상태 자체가 삶의 만족도와 오히려 부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등 주택 소유가 반드시 주관적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양상이 확인됐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거 수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현상과 관련된 결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 최열(교신저자) 교수와 손희주(제1저자) 박사는 "이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NK경남은행은 새해를 맞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 2026 플러스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월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20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0.5%포인트를 기본 제공한다. 추가로 △마케팅 동의 시 0.3%포인트 △경남은행 신용카드 또는 적금(월 10만 원 이상 정액적립식 적금) 보유 시 0.1%포인트 △신규 자금 우대(가입 월 정기예금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1%포인트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할 경우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이다.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한도 2000억 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고객과 지역민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윈(Wynn and Encore Las Vegas)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를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금융지주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개인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한 달간 서울 가락동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월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식 거래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MTSㆍHTS 등 거래 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입문 과정이다. △MTS 매매 설정 및 특화 주문 방법 △HTS 기능을 활용한 셀프 매매 전략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 보안 교육도 함께 진행돼 투자자 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34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AI 전문 기업 마음AI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한·중 기술 협력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한·중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과 공동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마음AI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초청돼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에 참여했다.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무대에서 “한국의 AI 기술력과 중국의 방대한 시장·데이터 환경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대화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산업 현장 적용형 AI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음AI는 산업 현장과 고객 접점에서 검증된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로봇기업과 피지컬AI 협업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기술 수출이 아닌 현지 데이터와 결합한 공동 사업 모델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중국 투자자와 기업을 직접 만나 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 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 화장품으로 주목받은 ‘환유고’를 ‘APEC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에게 더후 환유고를 공식 선물로 증정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환유고 APEC 리미티드 에디션은 당시 정상들에게 전달된 ‘국빈 세트’의 구성과 품격을 그대로 반영했다. 패키지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제작한 주칠(朱漆)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더후의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크림 환유고 60ml와 봉황 스패출러가 함께 제공된다. 최근 리뉴얼된 환유고는 30년근 산삼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연구 철학을 담은 제품이다.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산삼진세노사이드™와 산삼 전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세노-포스TM(Seno-Force™) 성분을 함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 8주 후 잔주름, 굵은 주름, 리프팅, 피부 결, 탄력 등 5가지 노화 징후 개선 효과를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