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득 기준 폐지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이 폐지돼, 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8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7월 31일(목)부터 8월 18일(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7월 31일(목)부터 8월 18일(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 · 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와 문화, 실용학문과 유망 자격증 취득이라는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졸업 시 일반 대학교와 동일한 정규 4년제 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유연한 학사 운영으로 학습자들의 진로와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 & English 전공, AI마케팅 전공 등 인공지능과 기존 학문을 융합한 전공 과정을 개설해 미래 인재의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2025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에서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신입학은 국내&midd
경기도가 도내로 전입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7월 18일부터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파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7월 18일부터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파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접하도록 유도해, 고립과 정보 단절로 인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하고 자신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이 비치되며, 리플렛에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각 시군별 정책 정보를 연결하는 QR코드가 포함돼 있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사용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맞춤형 정책과 지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1966년 건설된 노후 교량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다음 달 17일부터 단계적 철거에 나선다. 구조적 결함과 반복된 손상으로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교통 혼잡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월) 오전 중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주변 교통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 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연결하는 총 길이 335m, 폭 14.9m의 도로로, 하루 평균 약 4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7일 시청→충정로 방향 1개 차로를 우선 폐쇄하고, 24일부터는 충정로→시청 방향 차로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전면 통제는 9월 21일 자정부터 이뤄지며, 본격적인 철거 공사는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교각 콘크리트 박락, 철근 부식, 보 강선 파손 등 주요 부재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수공사와 중차량 통행 제한(30톤→10톤), 계측기 운영 등 안전관리를 이어왔다.
환경부가 수해 피해지역의 환경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29일 전남 담양군 재난폐기물 임시적환장과 광주광역시 양동복개시장 일대를 방문해 수해 폐기물 처리 상황과 침수지역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지난 18일 서울시 관악구 도림천을 찾아 홍수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도림천 범람에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금 차관이 찾은 담양군 삼만리의 임시적환장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폐기물의 신속한 이송 및 처리를 위한 시설로, 현재까지 담양군에서만 약 3,008톤의 재난폐기물이 집계된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번 수해로 전국적으로 약 8만5천톤 규모의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수해 폐기물 발생량(8.6만톤)과 유사한 수준이며, 지난해(4.2만톤)의 두 배에 가깝다. 환경부는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지자체가 자체 예비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재난폐기물은 악취와 해충 발생 등 2차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도로변과 주택가에서 신속히 수거해 1차 적환장으로 이송하고, 이후 2차 적환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금메달 4명, 은메달 1명으로 구성된 이번 성과는 참가국 중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과학 영재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94개국 415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과학고 이연호(2학년), 이혁준(3학년), 한지형(3학년), 경기과학고 최정민(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서울과학고 장근영(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혁준 학생은 탁월한 성적을 바탕으로 참가자 전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과 실험시험으로 나뉘며, 각각 5시간씩 총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은하 내 별의 분포, ▲콕스 시계의 작동 원리, ▲샴페인 병 기포와 병마개 발사 등의 이론문제와 ▲지구 자기장 측정, ▲모래 속 쇠구슬 움직임 측정 실험 문제가 출제됐다. 높은 수준의 과학적 분석 능력과 실험 수행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수상자들은 이론과 실험
국민신문고를 통한 고소‧고발은 형사절차가 아닌 ‘진정’으로 처리되므로, 이를 명확히 안내하는 문구를 시스템에 게시하라는 권고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내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소‧고발장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사사건이 아닌 진정으로 분류돼 처리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 의견을 경찰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국민신문고로 범죄를 신고하면 진정 사건으로 접수됩니다. 고소‧고발을 원하시면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권고는 지난해 12월 ㄱ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경찰이 이를 진정으로 분류해 불입건 처리했고, 이후 수사 이의신청마저 거절당한 사례에서 비롯됐다. 경찰은 진정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 이의신청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ㄱ씨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ㄱ씨는 올해 4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하며, 고소‧고발 경로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었던 점을 문제 삼았다. 국민권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멸종 위기 동물 ‘피그미 올빼미’를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피그미 올빼미`를 주제로 한 7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7월 28일 자사의 환경 캠페인 시리즈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일환으로 7번째 영상인 ‘피그미 올빼미(Cactus Ferruginous Pygmy-owl)’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전광판 영상으로 구현해 전 세계인에게 생물다양성 보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이번에 상영된 피그미 올빼미는 미국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에 서식하며 선인장을 보금자리로 삼는 소형 맹금류로, 기후 변화와 도시 개발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대표적 위기 동물이다. LG전자는 이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서식지 파괴의 위
네이버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을 위한 첫 단계로 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정하고, 새로운 뉴스 제휴 모델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7월 25일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김진형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 윤태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현준 前 연합뉴스 비즈/글로벌 상무 (아랫줄 왼쪽부터)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정책위원장), 양승욱 前 전자신문 대표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7월 25일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위원회는 뉴스 콘텐츠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제휴 심사 규정의 제정 및 개정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 구성에는 미디어 전문성과 법률적 판단, 언론계 현장 경험은 물론 시민사회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됐다. 위원장은 전 방송통신위원장 출신이자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을 지낸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학계에서는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