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경제단체 및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대표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실장, 안보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해준 덕분에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마련”이라며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관세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다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의 동반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나 식욕억제제처럼 불법 광고해 판매한 업체 5곳이 적발돼 대표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제품으로 광고(5개소, 7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허위 광고한 5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과·채가공품과 음료베이스 등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 ‘초강력 식욕억제제’,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광고했다. 해당 제품들은 인플루언서의 SNS 후기 형식으로 게시되었으며, 광고 게시물에는 제품 판매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324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의자들은 소비자 후기 형식을 가장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위반 행위 모식도 이들은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kg 감량’, ‘초
 
								식약처가 ‘세계 모기의 날’을 맞아 여름철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모기기피제 사용법 한 컷 카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 20일 ‘세계 모기의 날’을 맞아 여름철 다소비 제품인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 사용 정보를 발표했다. 모기는 여름철 대표 해충으로, 불쾌감뿐 아니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모기 차단이 중요한 가운데, 식약처는 모기기피제가 효과적인 대응 수단임을 강조했다.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활용한 의약외품으로, 제품마다 주성분과 사용 제한 연령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 부위나 옷·양말에 얇게 바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얼굴은 손에 덜어 눈과 입을 피해 바르고, 어린이에게는 보호자가 직접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1회 사용 시 기피 효과는 보통 4~5시간 유지되며, 과도하게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나 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B2B 수주전시회, 패션쇼,,세미나, B2C 온라인 판매전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전문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 이하 PIS)’가 8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3일간 열리며,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융합’을 주제로 전시·포럼·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PIS 2025는 국내 276개사, 해외 239개사 등 총 515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 바이오 스판덱스, 초경량 나일론, AI 기반 패션 콘텐츠,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가상 피팅 솔루션 등 차세대 섬유와 패션테크 제품들을 공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섬유패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과 ‘소재 트렌드’, ‘산업용 섬유’, &lsqu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2025년 1~7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3,9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바이오, 선박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철강,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분기 평균 532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3%)에서 4월 581억 달러(+3.5%), 5월 572억 달러(△1.3%), 6월 598억 달러(+4.3%), 7월 608억 달러(+5.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79.8억 달러(+14.4%)로 역대 1~7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컴퓨터(68.1억 달러, +6.9%), 무선통신(87.4억 달러, +4.0%), 선박(162.2억 달러, +26.6%), 바이오(93.8억 달러, +8.8%) 등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서울시가 생활공간 속 마약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2년간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3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 서울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36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흥가, 주택가, 대학가 등 일상에 파고든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전역에 설치된 11만 3,273대의 CCTV와 32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감시에 나서고 있다. 연도별로는 2023년 하반기 141건(검거 12건), 2024년 153건(검거 14건), 2025년 상반기 64건(검거 10건)이 적발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초구(111건)와 강남구(63건)가 전체의 절반가량인 48.6%를 차지했다. 검거된 장소는 주택가 인근(12건), 도로 및 차량(13건) 등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이 다수를 이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담동 클럽 앞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던 청년 5명이 관제요원의 신고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서초구에서는 라텍스 장갑을 낀 채 골목을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필로폰 39봉지를 소지한 채 던지기 수법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마약류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관제
 
								국세청이 영세자영업자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를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국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18일 여의도에서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여의도에서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광현 국세청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측은 국세 신용카드납부 수수료 인하와 체납자 신용정보 제공 기준 상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영세자영업자가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0.8%에서 0.4%로 50% 인하하기로 했다. 체크카드 수수료도 현행 0.5%에서 0.15%로 낮춘다. 일반 납세자에 대해서는 수수료율을 0.8%에서 0.7%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납세자는 현행 수수료율이
 
								서울의 대표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서울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6 S/S 서울패션위크’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선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바이어,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는 명소 무대, 글로벌 협업, 인공지능(AI) 활용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서울다운 젊음과 에너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담아 서울패션위크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오프닝 쇼로 막을 올린다. 덕수궁길을 무대로 ‘SOFT CLASH’를 주제로 한 컬렉션이 공개되며, 세계적 스타일리스트 로비 스펜서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글로벌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어 홍제유연, 흥천사, 몬드리안 호텔, DDP 아트홀 등에서는 27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베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잠바(Jamba), 국내산 자두 활용 신제품 4종 출시 신제품은 `생자두로 완성하는 맛있는 한 잔(JUST PLUM)`을 콘셉트로, 자두의 맛이 절정에 이르는 늦여름(8∼9월) 수확한 자두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 음료는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자두 반쪽이 통으로 올라간 `생자두 그릭요거트 스무디`, 자두와 망고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스무디 위에 자두 반쪽을 햇살 모양으로 올린 `생자두 선샤인 스무디 with Mango`, 자두와 오미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강조한 `생자두 오미자 리프레셔`, 과즙 가득한 자두를 그대로 블렌딩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 자두 주스` 등 4종이다. 4종 모두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31일까지 신제품 자두 음료 구매 시 해피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846개 유가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으며, 별도 검사에서 대장균군 초과 검출과 성분 미달 제품 11건이 확인돼 유통 차단 및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가공업체 846곳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 섭취 분유 생산업체와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됐다. 점검 결과, 총 6곳에서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주요 사례는 ▲품목제조 거짓보고 및 원재료 일부 미표시(1곳) ▲원료 출납서류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1곳)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했으며, 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잔류물질, 영양성분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