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지난 11월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인 세션 강연자로는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내 광고·디지털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AI 시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AI로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변화에 대응하는 마인드셋 △직장인이 실무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신한 SOL증권 앱 내 커뮤니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내 첫 스토리 커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 시장 활황 속에서 생애 첫 투자를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투자 입문 고객을 응원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 내 커뮤니티에 신규 가입한 후 첫 스토리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한 고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바른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코스피 5000을 함께 기대하며, 고객과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다양한 투자 스토리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표시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공개스토리 10개 이상 작성자 중 우수 스토리 작성자로 선정된 커뮤니티 회원에게 금융투자상품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가입 이벤트 참여 고객도 '월간 미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2026 혁신상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인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 ▲약 12억km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주차 등의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Better.Re (배터.리)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방식으로 나뉜다. 우선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습관 개선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하여 퇴화를 늦추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AI 퇴화 분석’ 결과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리 서비스인 ‘비라이프케어(B-L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I는 6일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를 앞두고 출품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SDI 25U-Power’는 출력을 기존 대비 2배 향상시키고, 배터리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 로, 전동공구에 탑재돼 작업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8650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tabless)’ 기술을 적용해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고출력·초고속 충전·장수명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독자 특허 SCN 음극재를 사용한 초박막 극판 코팅 기술로 저항을 낮춰, 소형 구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구현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가 투명∙무선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와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CES 2026'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HW)뿐만 아니라 웹OS 플랫폼과 같은 비 하드웨어(Non-HW) 영역에서도 고루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올레드는 LG’라는 공식을 입증했다. ■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최고 혁신상 수상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2023년 벤더블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TC 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STC 2025'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으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인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이 공유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선 인공지능(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된다.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 의장은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을 전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가 11월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독일의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개 생산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한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냉각·액체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용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초대형 A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공공시설의 안내가 더 이상 사람의 몫만은 아니다. ㈜마음AI가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구축한 AI 기반 안내 서비스가 지난 10월21일부터 본격 실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AI 안내로봇 ‘AIden(에이든)’을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는 평가다. ■ AI와 로봇이 만드는 새로운 방문자 경험 팔당전망대 1층과 9층에 배치된 AI 키오스크는 음성이나 터치 명령으로 전시 정보, 수자원 관리 현황, 시설 안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적용돼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반응 지연 없이 즉시 응답이 가능하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UI/UX 설계도 주목받는다. AI 안내로봇 ‘AIden’은 방문객의 호출에 따라 자율주행하며 전시물 설명과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에서 호출하면 로봇이 직접 이동해 안내하는 AI-로봇 간 실시간 연동(Agent Linkage) 기능도 구현돼, 물리적 공간과 AI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한다. ■ ‘Physical AI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카드가 롯데웰푸드와 함께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 체크카드를 11월 한 달 동안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1월 말까지 총 1만1111장을 한정 발급한다. 국민 과자 빼빼로의 길고 가느다란 막대 스틱에 달콤한 초콜릿이 감싸진 상징적인 모습과 브랜드 컬러가 돋보이는 패키지를 활용해 모두에게 친숙한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 카드를 발급한 선착순 1111명에게는 1111 마이신한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고객에게는 최대 111만1111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11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나만의 빼빼로 카드 만들기'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드 디자인을 직접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수 있다. 11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공유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빼빼로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보냉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0·20대 특화 금융상품인 '신한카드 처음 체크'와 동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올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뜨겁다. 교육 여건이 우수한 입지는 경기 둔화기에도 수요가 꾸준해,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월6일 부동산업계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 인접 단지’가 연이어 공급되면서 청약 경쟁률과 시세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 학세권 단지 청약 경쟁률 ‘수백 대 1’…실수요자 몰려 지난 10월 분양된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현대건설 시공)’은 1순위 청약 76가구 모집에 2만4,832명이 몰리며 평균 3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는 삼일초·남성중·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자녀 통학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경기 광명시의 ‘철산역 자이(GS건설 시공)’ 역시 광덕초·광명중·광명고가 인접해 있으며, 313가구 모집에 1만 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7.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 영통구의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대우건설 시공)’도 393가구 모집에 5,644명이 신청, 평균 14.4대 1로 마감됐다.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