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가로수 터널을 조성했다고 27일 전했다. 남동구, 폭염 속 가로수 터널 효과 `톡톡` 가로수 터널은 보행자도로에 가로녹지를 확대하고 터널형 가로수를 심어 보행자들이 따가운 땡볕을 받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든 녹색 공간이다. 이번 가로수 터널 조성 대상지는 ▲구월로(석천사거리∼석천사거리역) ▲만수서로(포레시안아파트 앞) 2개소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로수 수종 선정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구는 그늘이 없는 보행자도로에 터널형 녹음터널과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해 그늘과 이용자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과 함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보행환경에도 기여했다. 남동구는 이번 가로수 터널과 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변화대응숲, 미세먼지차단숲, 소규모 마을정원 등 최근 다수의 도시숲을 조성해 도심 내 공해를 저감하고 폭염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권 도시숲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도시숲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경제·안보·평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며 외신들의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경제 · 안보 · 평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며 외신들의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전 부대변인은 “많은 외신들은 이번 회담이 한미동맹을 중심축으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보도했다”며 “불확실성을 제거해 우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회복시켰다는 평가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전 SNS 게시물과 달리 실제 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은 한국을 위한 좋은 대표”라고 언급한 점을 소개하며, “트럼프 특유의 극적 연출에도 불구하고 회담이 성공적으로 관리됐다”고 분석했다. BBC는 “외국 정상이 미국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할 경우 공개적으로 논쟁이 벌어질 수 있는 등 예측이 어렵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극적 반전이 있는, 잘 찍은 화제작 같은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양 정상의 친밀함과 상호 배려가 이번 회담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극적 반전이 있는, 잘 찍은 화제작 같은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양 정상의 친밀함과 상호 배려가 이번 회담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익을 지킨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인간 트럼프를 철저히 분석해 대비했다”며, 방미 전 트럼프 관련 서적을 읽고 다수의 면담을 통해 취향과 성향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담에서는 ‘감사하다’는 표현을 반복해 사용하고, 백악관 내부 장식 변경까지 언급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를 짚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표현이라는 ‘피스메이커(Peacemaker)’를 남북미 협상 돌파구 맥락에서 활용해 이번 회담의 &lsq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한미 동맹 현대화, 경제통상 안정화, 신산업 협력 개척 등 세 가지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한미 동맹 현대화, 경제통상 안정화, 신산업 협력 개척 등 세 가지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국프레스센터가 마련된 호텔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회담 성과와 후속 논의 방향을 설명했다. 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약식 기자응답, 오찬 회담까지 2시간 반가량 이어졌으며,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한국 측에 기념품을 직접 고르도록 배려하고 서명해 전달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위성락 안보실장은 전했다. 그는 “경제통상 안정화, 동맹 현대화, 새로운 협력 영역 개척 등 세 분야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소개하며, AI·반도체, 조선
서울교통공사는 시민과 지하철의 소통과 연결을 주제로 열린 ‘2025년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종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 영상 장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지하철, 잇다’를 주제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비심사와 내부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9편 중 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상 5편 등 총 13편이 가려졌다. 시상 규모는 총 1천만 원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는 “서울의 하루는 선로 위에서 시작된다”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시작해 지하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과 일상을 이어주는 존재로 묘사했다. 특히 ‘안전과 신뢰로 도시를 감동시키다’는 표현으로 지하철이 시민과 맺는 관계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들은 영상미와 편집, 주제 해석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주최하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환경 영향 최소화와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가스공사는 환경 부문뿐만 아니라 공기업 최초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요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8월 31일부터 별도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외국 국적 기업인 별도 입국심사대 운영 이번 조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6.13)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의 후속 조치로, 해당 간담회에서는 국내 투자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에 대한 입국심사 개선 필요성이 경제단체 건의 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부(법무부·국토부)는 관계기관 회의, 경제단체 간담회 등을 거쳐 국내 경제단체가 추천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이 별도의 입국심사대를 통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정부는 인천공항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본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다른 공항으로의 확대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국심사 체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금번 정부 정책 시행으로 외국 기업인의 인천공항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9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녹사평 광장에서 문화예술축제 `이태원, 다시 무대에 서다(ITAEWON, On-Stage)`를 개최한다. 2,000여명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elcome All IT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태원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문화예술로 담아낸다. 용산구, `이태원, 다시 무대에 서다` 문화예술축제 개최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태원을 음악과 공연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재조명하고,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금관5중주팀 `벤투스 브라스 퀸텟`이 타악기와의 협업으로 신나는 연주를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 홍원표 작가의 현장 라이브 드로잉, 남성 중창단 `로페카`의 무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차례로 펼쳐진다. 가수 돈나 골든과 아티스트 시티보이 프롬 서울도 무대에 올라 이태원의 자유로운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사전 신청을 받은 청소년·어린이 드로잉과 댄스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무대에 서며, 관객과 함께하는 현장형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MZ&mi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2025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열고 회원국 대표단 및 국내 문화산업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만찬에는 최휘영 장관을 비롯해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 ‘뮷즈’ 40여 종이 전시돼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어졌다. 최 장관은 환영사에서 “문화창조산업은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라며 “케이-컬처를 선도하는 기업인들과 함께한 이번 만찬이 민관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정욱 대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 하이브 이재상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오는 8월 30일(토) 서울 중구 정동빌딩 2층 언론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로니’는 언론재단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 ‘로니교실’의 상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중 핵심 내용을 압축한 4차시 시범 교육으로, 참가 아동은 놀이 기반 실습 수업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미디어를 탐색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활용 방법을 익히게 된다.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도 함께 마련된다. ‘우리 아이 미디어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지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점심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부 일정은 언론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