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가 국내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선물할 수 있는 이른바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개인투자자 저변 확대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차원이다. 한경협은 12월23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선물하는 금융투자 서비스 도입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주식 기프티콘은 기존 금융계좌 개설과 매매 절차의 진입 장벽을 낮춰, 비투자자도 비교적 쉽게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경협은 해당 서비스가 도입될 경우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2020년 1분기 1231조원에서 올해 3분기 1221조원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같은 기간 274억달러에서 1575억달러로 약 6배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 인식 조사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한경협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소상공인·전통시장 발전 및 공헌 기관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13개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해 온 협력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한국도로교통공단 △KBS ‘동네 한 바퀴’ △KBS ‘동네 한 바퀴’ 진행자 이만기 △한국연구재단 △인천관광공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국민은행 △선양소주 △인천시 △광주 서구 △광주 북구 등 총 13곳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공단 단독의 노력이 아니라, 협력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향후 정책 환경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사모펀드(PEF)가 단기 차익에 치중해 기업의 중장기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감독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금융위원회는 12월22일 이억원 위원장 주재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생산적 금융 대전환’ 3차 회의를 열고, 사모펀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모펀드는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국내에서는 단기 이익 실현에 매몰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며 “사모펀드 규율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사모펀드 운용사(GP)의 책임성과 건전성 강화다. 우선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등 법령 위반 행위가 한 차례만 발생해도 GP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대주주 요건도 강화된다. GP 등록 요건에 금융회사 수준의 대주주 적격성 기준을 신설해, 위법 이력이 있는 대주주의 시장 진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내부통제 기준 역시 대폭 강화된다. 모든 GP에 금융회사 수준의 내부통제 기준 마련을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안내 콘텐츠의 품질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했다. 삼성생명은 12월23일 생성형 AI 기반 ‘인공지능 고객경험(AI CX) 글쓰기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대상 콘텐츠 제작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생성형 AI 기술인 ‘패브릭스(FabriX) AI’에 삼성생명 자체 고객경험(CX) 글쓰기 가이드를 결합해 개발됐다. 임직원은 핵심 키워드만 입력해도 고객 안내 문구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 문장을 보다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수정할 수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전달 채널에 따라 문장 길이와 구성, 표현 방식을 자동으로 조정해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프롬프트 형태로 입력하면 이를 반영해 문장을 재생성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정 기능도 포함됐다.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전문 용어나 내부 용어는 일상적인 표현으로 바꾸고, 한자어나 외래어는 우리말로 순화할 수 있다. 브랜드 용어, 문장부호, 단위 표기 방식 등 콘텐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 규모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대출 연체율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금리 지속과 내수 부진 속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1억7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억7922만원보다 약 0.2%(30만원) 감소한 수치로, 2년 연속 감소세다. 반면 연체율은 0.98%로 전년 대비 0.33%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연체율과 증가 폭이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석 결과 금리 상승과 경기 부진이 대출 이용을 억제하고 기존 대출 상환 부담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의 연체율이 크게 늘면서 전체 연체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의 연체율이 1.29%로 가장 높았고, 30대부터 50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연체율이 상승했다. 70세 이상은 0.2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기업 마음AI는 2026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온디바이스 Physical AI 기술 ‘MAIED(Maum AI Edge Devi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MAIED는 로봇과 자율 디바이스 내부에 직접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 모듈로, 외부 클라우드나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인지·판단·행동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마음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Physical AI를 로봇의 외형이나 하드웨어 성능이 아닌, 행동을 결정하는 지능의 위치로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마음AI에 따르면 사전에 정의된 시나리오만 수행하는 시스템은 자동화에 해당하며,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을 선택하는 경우를 Physical AI로 설명하고 있다. MAIED는 이러한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AI 모델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해 통합했다. 구체적으로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대화를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음성대화 모델 ‘SUDA’, 시각과 언어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비전·언어 모델 ‘BODA’, 복합적인 판단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대규모언어모델(LLM) ‘MAAL’ 등이 MA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19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월22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 진로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청년층 IT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7기는 최근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반영해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됐다.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선발된 참가자는 6개월간 Java·Spring·Vue.js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SQL·DB 설계,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Open AI API 활용 실습 등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지방 교육생을 위해 비대면 교육도 제공되며, 교육생들은 매월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1대1 취업 컨설팅과 취업 특강, KB국민은행 현직자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스프링 AI 활용 실습 교육, 해커톤 경진대회 등이 포함돼 취업 역량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소비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혁신대상은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ESG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사업 전반에 ESG 관점을 반영하고 기관 운영 과정에서도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온 점을 평가받았다. 특히 지류 중심이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약 1600톤의 이산화탄소(CO₂) 저감 효과를 거둔 점이 환경 분야 성과로 제시됐다. 또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용·유휴자산과 폐전자기기를 회수·재활용하고, 이를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 약 200명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일자리 약 1400개를 창출하는 등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iM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 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협약은 iM뱅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이 결합될 경우 발행 신뢰도 제고와 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iM뱅크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확대와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역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택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9일 라이프캠퍼스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채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손보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새롭게 재정하고 △적합한 금융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 △공정한 업무 처리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확대 △준법·정보보안 관리체계 강화 등 다섯 가지 행동강령을 담았다.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고객서비스실’은 ‘소비자보호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도 상무에서 서지훈 부사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아울러 산하에 고객서비스팀을 신설해 소비자 정책과 권익 보호 역할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한화손보는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