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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화)

LG그룹, 고(故) 구본무 회장 사후 승계작업 완결 들어가

구본준 고문, LG상사·LG하우시스 계열에서 분리해 맡아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사후 승계작업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였다가 비로소 후계 구도 퍼즐을 완성한다.

 

구본준 LG 고문이 맡고 있는 LG상사, LG하우시스 등을 계열 분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고문은 고 구본무 회장 동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그동안 선대 회장 별세 후 장남이 그룹 회장을 잇고 선대 회장의 형제는 계열 분리해 독립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조남호 기자) 구 고문은 지난 2018년 고 구본무 회장 별세 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고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이 LG 회장을 계승했다.

 

구 고문은 LG 지분 7.72%를 갖고 있다. 이 지분을 LG상사 , LG하우시스 지분과 교환하는 형태로 계열 분리를 할 것으로 점쳐진다.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물류 회사 판토스도 구 고문쪽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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