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로밍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설 연휴까지 적용 가능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모션의 핵심은 그룹 할인이다. 최대 3명이 함께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자 전원에게 1만원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만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바로 YT 요금제’ 고객은 기존 상시 50% 할인에 더해 추가 1만원 할인까지 적용돼 최저 4,500원에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 요금제는 ▲바로 요금제 3GB(29,000원)~24GB(79,000원) ▲바로 YT 요금제 4GB(29,000원)~25GB(79,000원) 등 총 8종이다. 청년 고객은 데이터 1GB 추가 제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밍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가 혜택도 확대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가족로밍’ 옵션(3천원 추가 시 데이터 공유), 여행보험·공항 라운지·면세점 할인 혜택을 포함한 ‘클럽T로밍’ 멤버십, 귀국 후 다이소·외식업체 할인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T기내 와이파이 할인 및 무료 이용권도 제공해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통신 편의성을 높였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해외 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더욱 경제적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