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5.8℃맑음
  • 강릉 27.3℃구름조금
  • 서울 26.6℃맑음
  • 대전 25.0℃구름많음
  • 대구 22.6℃흐림
  • 울산 23.8℃흐림
  • 광주 24.8℃구름많음
  • 부산 27.2℃흐림
  • 고창 25.2℃구름조금
  • 제주 24.5℃
  • 강화 25.7℃맑음
  • 보은 24.4℃구름많음
  • 금산 25.9℃구름많음
  • 강진군 26.3℃구름많음
  • 경주시 22.1℃흐림
  • 거제 25.3℃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5.09.17 (수)

정우택 “한국당 지방선거 ‘폭망’ 60%는 洪 책임”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자유한국당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우택 국회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때 한국당이 ‘폭망’한 것의 60% 정도는 홍준표 전 대표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22일 창원대 특강을 위해 경남을 방문,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계 복귀 의사를 밝힌 홍 전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홍 전 대표의 행태 때문에 (지방선거 패배)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본다”며 “미국 가서 회개 많이 하고 올 줄 알았는데, 별로 안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내년 2월말까지 비대위를 마무리 짓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으므로, 2월 말에 전당대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대는 소위 보수분열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과 당을 폭망시킨 사람은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고 홍 전 대표가 전대에 출마하면 안된다는 말을 시사했다.

 

한편 본인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는 “다음 총선을 이겨나가는 십자가를 져야 하는 힘든 과정을 제 역량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워 하루하루 기도한다”며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이 많이 나와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해 답을 유보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