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CEO 정재헌)의 스포츠 전문 유튜브채널인 스크라이크가 지난 12월 5일 ‘한국PR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PR Communicat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스크라이크’는 농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Face-up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Face-up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15명이 6개월간 농구를 배우며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을 담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2편의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누적 조회수 35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PR학회 유선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가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 시기 방과후 돌봄을 지원한 ‘위드 챌린지’, 건강한 생활을 독려한 ‘슼포츠타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Li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 에이닷 전화에 통화 보안 기능인 ‘AI 보이스피싱 탐지’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통화 중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팝업, 알림음, 진동을 통해 경고를 제공한다. AI 모델은 △의심 키워드 포함 여부 △대화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별하며, 결과는 ‘의심’과 ‘위험’ 두 단계로 구분된다. 사용자가 경고 팝업에서 ‘보이스피싱 아님’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해당 번호에는 ‘피싱탐지’ 라벨이 부착되어 이후 발신·수신 시에도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이번 기능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화 내용 분석부터 경고 알림까지 전 과정을 단말 내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서버를 거치지 않아 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안전한 탐지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을 통해, iOS에서는 에이닷 앱 내 ‘전화’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의 ‘AI 보안’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AI 보안’ 메뉴를 통해 △AI 안심차단 △전화 가로채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025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1111’, ‘0002’, ‘3000’처럼 특정 패턴을 갖거나 ‘1004’, ‘1472’처럼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된 휴대전화 번호를 말한다. 특히 국번과 마지막 네 자리가 좌우대칭을 이루는 ‘ABCD-ABCD’ 유형은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번호로 꼽힌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SKT 가입자뿐 아니라 신규 가입 예정 고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전국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을 통해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7일 발표된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당첨된 번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 사이에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등록해야 한다. 한편, SKT망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SK텔레콤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법조인 출신 경영인 정재헌 사장을 CEO로 선임하며, AI 시대 신뢰 기반의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최고경영자 교체가 아니라, AI 신뢰·정보보호·거버넌스 혁신이라는 SK그룹 전체의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정재헌, 법조인 출신 첫 SK텔레콤 CEO… AI·거버넌스 결합 리더십 정재헌 신임 CEO는 사법연수원 출신의 법조인으로, 2020년 SKT 법무그룹장으로 합류해 전략·법무·재무를 두루 총괄한 ‘내부 안정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기업 구조개편과 자본 효율화 전략을 주도했고, 2024년부터는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PR·CR 기능을 통합 지휘했다. 또한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으로서 그룹의 경영 시스템 선진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업계에서는 “법률적 안정성과 전략적 감각을 겸비한 CEO”라는 평가와 함께,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책임 경영을 동시에 추진할 적임자로 꼽는다. ■ 'AI 거버넌스' 정착시킨 주역… S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Table 2025’는 SK텔레콤이 자사의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프리미엄 미식 초청 행사로, 통신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감성적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한 대표적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1997년부터 이어온 멤버십 서비스의 연장선상에서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된 것으로, 미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Table 2025’는 특히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의 최고급 호텔 뷔페를 무대로, △총 3천 명의 고객(1,500명 추첨, 1인 2석 초청)을 초대해 진행된다. 고객들은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뷔페와 함께 SKT의 파트너 브랜드 제품 증정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조다.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SK텔레콤이 고객의 일상 속에서 “통신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또한 미슐랭 셰프 초청, 지역별 특색 메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Table 2025’는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