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CJ그룹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K푸드 특식을 제공하는 ‘비비고 데이’를 개최했다. CJ는 지난 1월 8일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왕교자, 통새우만두, 연어스테이크 등 ‘비비고’ 브랜드 대표 제품을 활용한 특별 점심 메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인 선수들의 컨디션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다양한 동계 종목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CJ는 비비고 제품으로 구성한 특식과 함께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이 되는 ‘단백하니’ 프로틴바와 단백질 쉐이크도 제공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선수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CJ에서 특식을 준비해 주셔서 잠시나마 힘든 훈련을 잊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동계 종목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밀라노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J는 앞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진행해 선수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CJ그룹이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섰다. 정치권이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현실화되면서,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인 CJ올리브영을 활용한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장은 이제 '올리브영 상장(IPO)'이 아닌 '지주사 합병'이라는 새로운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잠자는 자사주를 깨워라" iM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12월29일 보고서에서 3차 상법 개정안을 그룹 구조 개편의 '트리거'로 지목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일정 기간 내 소각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현재 지주사 CJ는 7.3%, CJ올리브영은 무려 22.6%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은 그동안 외부 투자자(글랜우드PE 등)의 지분을 꾸준히 사들이며 자사주 비중을 높여왔다. 이 자사주가 소각되면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지배력 강화와 주주환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로 이어진다. ■ 왜 상장이 아닌 ‘합병’인가? 시장은 당초 올리브영의 IPO를 예상했으나, 최근 기류는 '지주사 CJ와의 합병'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