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진출에 대해선 독점에 대한 엄격한 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업무효율성을 위한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중기부가 이전하면 대전의 침체가 가속화될거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중기부는 ’세종 이전 의향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관계부처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대전에 혁신도시라는 큰 선물을 하는 과정에서 중기부 장관으로서 찬성의견을 강하게 내면서 나름 역할을 했다"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옛말이 있듯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미래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정부는 미래차 확대를 위해서 총 20조 3천억 원을 집중투자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그린뉴딜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민주당은 정부, 미래차 기업 관계자들과 12일 오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미래차 정책간담회’를 열고 '미래차 혁신성장 및 조기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성장전략이면서 대표주자가 바로 친환경 미래차”라며, “다만 국내 충전 인프라와 정비 인력, 기반 시스템 부족과 규제로 인하여 시장 활성화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중화 시대를 조기에 열어서 그린뉴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미래차 확대를 위해서 총 20조 3천억 원을 집중투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입상작 목록. (사진 = 교육부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자유학기 수업이 학생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자유학기를 직접 경험한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17편의 수기들은 교육부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자유학기제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와 함께 한 자유학기, 그 소중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유학기의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어줬다는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수빈 학생은 자유학기 국어 수업의 역사소설 쓰기 활동을 진정한 꿈을 찾게 된 출발점으로 기억했다. 이승주 학생은 학생 중심의 교과 수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자유학기 활동 수업에서 미래를 찾기 위한 질문을 하는 법을 배웠다고 기억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