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10일 광주를 찾아 `1일 광주 반짝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관광공사, CJENM(Mnet)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이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를 볼 수 있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팝 아이돌의 광주 방문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8일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8일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 ·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사장은 이날 ▲ 휴게실, 보건 관리실 등 근로자 편의 시설 상태 ▲ 냉방기, 얼음·생수 비치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 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온열 질환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현장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SH공사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동식 커피 트럭을 이용해 시원한 음료와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반부패·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여름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토) 오전 10시에 행복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마이스터고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토) 오전 10시에 행복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마이스터고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이스터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진로지도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별 특화 교육과정과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2026학년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기계·메카트로닉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자동차산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SW·SW융합),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도시형 첨단농업경영),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반도체) 등 5곳이다. 설명회에서 각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합리적인 진학 결정을 위해 ▲전공 분야 특화 교육과정, ▲주요 사업과 교육활동 성과, ▲졸업 후 진로 우수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교별 입학 전형 방법과 일정, 지원 자격 등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정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가현초등학교에서 열린 `모듈러교실 개소식 및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공간 확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성훈 교육감, 인천가현초 모듈러교실 개소식 및 학부모 간담회 참석 가현초는 2,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학교로, 학급당 학생 수가 많고 교육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동 뒤편 주차 공간에 4층 규모의 필로티형 모듈러교실을 설치해 160여 평의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어학실·음악실·놀이활동실 등 7개 특별실을 마련했다. 도 교육감은 "가현초는 인천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컸을 텐데 이번 모듈러 교실 개소로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 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와 AI 시대를 언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간다움과 능동성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읽걷쓰`가 더욱 중요하다&quo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의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최종 등재됐다.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의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2025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세계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 어로 방식의 대표 사례인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죽방렴은 조수간만의 차와 해류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포획하는 고정식 원시어업으로, 500년 이상 지족해협 일대에서 계승되어 온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이다. 대나무와 참나무 등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어구를 설치하고, 어획 시에도 그물이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인위적 영향이 극히 적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죽방렴 어업은 멸치, 전어 등을 잡는 어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7월 9일 석유관리원 본사(경기도 분당구 소재)에서 `질량유량계 검증설비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유관리원-가스기술공사, 질량유량계 검증설비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석유관리원 수소유통관리센터 강희두 센터장과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개발처 최충현 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 내용으로는 ▲유통 및 계량 관련 사업 공동참여 ▲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자문 등 상호협력 ▲교정 데이터 공동활용 ▲질량유량계 거래 활성화를 위한 교정비 할인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수소용 질량유량계 검증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향후 수소 사업자 간 거래(B2B)의 계량 신뢰성 확보와 공정한 거래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체결되었다. 특히, 수소 산업이 확대되면서 수소 생산사와 충전소 간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통과정에서의 계량 기준 불일치로 인한 분쟁 소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질량 단위로 수소를 정확히 계측할 수 있는 질량유량계의 역할이 중요해졌으며, 이를 신뢰성 있게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이상식·최정훈·김꽃임·이정범·이종갑·박지헌·박재주·이옥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양섭 의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아픔과 슬픔이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도의회는 재발 방지와 도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9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국무2차장에 김영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과 김용수 현 경제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9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국무2차장에 김영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과 김용수 현 경제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영수 신임 국무1차장은 정책기획, 조정, 점검, 분석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갈등 조정과 소통에 능한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국정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차장은 국무조정실의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정운영실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빈틈없는 국정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국무2차장에 임명된 김용수 신임 차장은 경제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며 국가첨단사업 전략위원회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해온 바 있다. 강 대변인은 “김 차장은 AI,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규제완화와 진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선 안 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제12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 감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2025.07.07.(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윤 전 대통령은 조폭 두목처럼 비루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진술 강요와 책임 전가, 말맞추기 시도 등은 명백한 사법 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범들이 모두 구속됐는데, 그 수괴만 국민 세금으로 경호받으며 일상을 보내는 상황은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사법부의 단호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김건희는 김건희 특검뿐 아니라 순직해병 특검, 내란 특검까지 세 가지 특검의 공통 수사 대상”이라며 “임성근 전 사단장
국민의힘이 7월 8일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을 열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유상범 국민검증단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이 7월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송 위원장은 현판식 직후 발언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불법·위법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이후, 장관 후보자들마저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며 “자료 제출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그냥 ‘버티면 그만’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에서 철저히 따지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단장도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 과정에서 보였던 검증 불응 태도가 장관 후보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제는 국민과 함께 검증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료 제출 거부, 의혹 해명 거부, 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