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사진=중기부)[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4일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4~15일 전주·부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을 돌며 규제 혁파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박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자 곧바로 신용보증재단을 찾아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수출기업들이 주요 항공노선 축소로 판로가 막혀 애로를 호소하자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등 규제애로 해결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신용보증재단의 재보증 한도를 확대해 보증심사에 투입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해외 수출 가능 마스크 생산량을 30%로 확대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반영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며, 관련 업계로부터 숨통을 틔웠다는 평을 받았다. 박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사실상 해외판로가 막힌 수출기업과 외부환경 대응력이 취약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박 옴부즈만은 KOTRA-소상공인시장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내 유망소비재의 종합전시와 판매 기획전인 ‘2020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Fair)'를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마케팅 페어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우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기업․고객 행복, 협업․연계와 상생공존, 비대면 산업활성화 및 코로나19 방역대응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행사내용은 ▲행복한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야외광장 특별판매 기획전(목동) ▲로비공간에 우수 중기제품 전시․체험․판매 및 한섬 패밀리세일(코엑스 B홀) ▲그립(Grip)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H몰⋅아임스타즈 특별판매 온라인 기획전(온라인플랫폼) 등이다. 공적 유통거점인 행복한백화점에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연계해 야외 스트리트 광장에서 125개 우수 중기제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h&h상생마켓과 힘내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4억 예산을 푼다. 204억원은 3차 추경으로 확보한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 고용안전을 위한 것이다. 과기부는 지난 8일 ‘2020년 고용위기 기업부설연구소 R&D 전문인력 활용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다. 단,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5000만원씩, 총 400여 기업(과제)이다. 이미 수행중이어도, 새로이 추진하는 R&D여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인건비는 2명 이내, 과제비 총액의 40~50%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받는 기업은 1년 간 연구과제 참여인력의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경제위기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용 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R&D 활동을 유지하며
중소기업의 51.3%가 미·중 간 무역 분쟁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의 86.3%가 미·중 간 책임 공방으로 ‘무역 분쟁이 확산될 것’, 51.3%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미·중 무역 분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중간 책임 공방으로 중소기업 86.3%는 ‘무역 분쟁이 확산 될 것’이라고 답했다. 확산 시 예상되는 지속기간은 ‘6개월~1년 이내’ 응답이 4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3년(31.7%)’, ‘6개월 이내(15.7%)’ 순으로 나타났다. 미·중간 무역 분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절반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51.3%)’라고 답했으며, ‘영향 없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들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들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해 달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3년간 32.8% 인상으로 최저임금을 못 주는 사업장이 이미 16.5%에 달하고 음식점 등 소상공인 업종은 40%가 넘는다"며 "올해 실제 경영자가 지불하는 인건비는 4대 보험료와 퇴직충당금 등 법정 비용을 포함해 월 223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영향 근로자가 358만명으로 우리나라 근로자의 17.4%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10인 미만 기업에 집중돼 있다"며 “우리나라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글로벌 경쟁국인 일본과 미국보다 약 20~30%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증소기업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동행세일 실시 이후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라며 동행세일 부문별 1주차 판매실적을 7일 발표했다. 비대면 판매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세일 첫 주간 온라인기획전·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은 51억 원이다. 온라인기획전 일부 채널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진행한 사전 판촉행사 실적까지 포함하면 70억 원에 이른다. 해당 기간 중 방송된 공영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에서는 30개 상품을 판매했는데 그중 21개가 완판됐다. 비대면 유통채널 부문의 매출액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행세일 첫 주간에 민간 온라인쇼핑몰과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매출액 합계는 전주 대비 13.3% 증가했다. TV홈쇼핑의 경우 단 3일 동안 11개 품목에 대해 14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싱싱 가자미, KF80 마스크 등 6개 품목은 주문이 폭주해 준비한 물량이 동날 정도였다. 공영홈쇼핑에서 완판된 KF80 마스크 제조사인 ㈜씨앤투스성진은 “브랜드K 상표를 부착한 본사 마스크 제품을 동행세일 기간
박영선 장관이 6월 26일 그린 뉴딜 및 그린 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가 3년간 집중 육성할 BIG3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분야별로 시스템반도체 50개, 바이오 130개, 미래차 70개 기업이다. 지난해 4월에 1차로 선정된 98개 기업과 이번 6월 2차로 선정된 151개 기업, 그리고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최한 미래차 분야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한 기업 1개사가 포함돼 총 250개사가 최종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차 모집에는 456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285명이 성장 잠재력을 검증하고 국민참여단 82명의 의견을 반영해 15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차 모집으로 선정된 시스템반도체 분야 33개사 중에는 SoC(System On the Chip) 분야 기업이 14개사로 가장 많았고, 1·2차에 최종 선정된 SoC 선정기업 25개(1차 11개, 2차 14개) 중 10개사는 암(Arm)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지원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6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기업가치 1조원의 ‘그린유니콘’ 탄생을 위해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26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뉴딜’ 대책을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그린산업 분야를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 중인 ‘그린뉴딜’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그린벤처 100’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한다. 친환경 기술 보유 등 그린 산업을 선도할 기업 100개 사를 두 부처가 각각 50개씩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3년 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해당 사업의 공고, 평가,
김현준 국세청장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사진=국세청)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피해를 이유로 세무조사 연기·중지를 요청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조사 전(全) 과정의 요건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는 등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을 설치・운영해 연말 정산 및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564만건, 21조4000억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또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선결제가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지원 및 경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진행하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동참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선결제 캠페인이 국내 시중은행과 공무원노조 등에 확산하고 있으며, 영화배우나 개그맨 등 연예인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결제 캠페인’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도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영화배우 안성기·유준상에 이어 개그맨 조문식 등 연예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고, 공무원노조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사회에서도 선결제 참여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정부부처로서는 최초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결제방법 및 이용방식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836개 식당에 약 2억5000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