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과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7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대상은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하였고,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최초 공고일(‘24.2.15) 기준 폐업상태가 아닌 ’23.12.31 이전 개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7월 8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지급(캐시백, cashback)한다고 밝혔다. 구리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 할인 이번 구리사랑카드 캐시백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리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8개소이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리사랑카드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캐시백이 적용되며, 결제와 동시에 구리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소비자는 기존 7% 할인과 더불어 추가 5% 적립까지 총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명절 등 특별 인센티브 기간에는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사랑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및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월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수출전문기업 167개 사에게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하였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1개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7월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전춘우 KOTRA 부사장을 비롯한 전문무역상사 신규 지정 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 참석, 축사를 한 후 우수 기업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다양한 수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집중 영입하였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NP, 해외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 수출 플랫폼 기업의 대표주자 쿠팡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최근 한류에 힘입어 K-뷰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콜마글로벌, 농식품 업계의 예비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 등 K-소비재 관련 유망 전문무역상사들도 대거 포함되었다. 올해 신규 지정된 전문무역상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 이하 전상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2024 전통시장 정책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전통시장의 민생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후보자 시절, 그리고 새해 첫날 현장방문지로 전통시장을 가장 먼저 찾으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강조해 왔다. 이날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일일 것”이라고 말하며,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를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 ▲통상협정 추진전략, ▲‘24년 하반기 해외수주 추진계획,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순방 관련 성과 및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논의·의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먼저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평가했다. 이제는 민생 전반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할 때까지 수출 중심의 회복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하반기 대외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대외發 불안 요인과 공급망 위험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수출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붕은 볕 좋을 때 고치라”는 격언처럼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지금이 대외 불확실성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적기이며, 대외환경 변화가 우리 경제 성장사다리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취약계층 중심, ▲충분한 지원, ▲구조적 대응 병행”이라는 3대 원칙 하에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소상공인의 채무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3종세트”를 추진한다. ‘24.8월부터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연장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연장기간도 최대 5년까지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5조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신설(‘24.7월)하고, 은행‧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7% 이상)
7월 3일, 정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정책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7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의 주요 목표로 ▲소상공인 및 서민 지원 ▲물가안정 및 생계비 경감 ▲건설투자 등 내수 보강 ▲잠재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와 주요 비용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스마트 기기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대상 확대와 취업·재창업 연계 지원도 강화된다.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과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마늘, 양파, 건고추 등의 비축을 확대한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양곡 가격을 추가 인하하고, 한우·한돈 할인
관악구가 제7호, 제8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인증서 수여식 ‘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구는 2020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은천동 소재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남부순환로 1739-8 외 26필지)’와 남현동 소재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남현3길 78 외 63필지)이다. 두 곳은 30여 년 간 은천동과 남현동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활성화 사업 지원을 제한받아왔다. 하지만 2020년 8월 골목형상점가 제도가 변경 도입되며 인정기준이 완화되었고, 지난 4월 조례가 개정되어 소상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 ▲민생안정을 위한 시장감시 및 경쟁촉진 강화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여 “‘23.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생활물가 상승률도 2%대에 진입하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7월은 여름철 기후영향,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1일부터 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료 7종에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