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한민국 사과 4개 중 1개는 이곳을 거쳐갑니다! 지방이라서 느릴 거라는 편견을 깨고 1년 매출 3,300억 원을 달성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전국 도매시장 평가 '최우수'만 3번째! 영국 여왕도 반한 브랜드 '애이플'을 넘어, 디지털 혁신으로 한국 농업의 지도를 새로 쓰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세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중앙 연산 칩) '엑시노스 2600'을 전격 공개하며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의 동반 반격을 선언했다. 업계 최초의 2나노 공정 도입과 압도적인 AI 성능을 앞세워, 그간 시장을 독주해온 퀄컴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갤럭시 S26'의 진정한 두뇌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 삼성 파운드리의 승부수, '2나노 GAA' 공정 리더십 확보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2600의 최대 병기는 단연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이다. 삼성은 이번 칩 공개를 통해 대만 TSMC보다 앞서 2나노 공정 양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특히 '대량 생산(Mass Production)' 상태로 명시된 점은 공정 수율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도입한 GAA(Gate-All-Around) 기술은 반도체 내부의 전류가 흐르는 통로를 4면 모두 감싸는 방식이다. 통로 전체를 감싸 쥐듯 제어하므로 미세한 전류 조절이 가능해져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가 우수하다. 기존 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을 축으로 한 선순환 구조 구축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SK온은 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12월18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열린 ‘CEO 레코그니션(Recognition)’ 시상식에서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한 핵심 메시지다. 이 CEO는 시상식에서 “현재의 경영 환경은 쉽지 않지만, 원가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과 수주 경쟁력을 더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세 가지 경쟁력은 회사의 생존 기반이자 글로벌 시장 대응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가 이를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CEO 레코그니션은 전사 구성원과 조직의 우수 성과를 포상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다. 올해는 미국 조지아 공장(SK Battery America)의 생산성 극대화, 헝가리 코마롬 공장의 가동률 향상,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지능화 전환 등 제조 및 운영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전 세계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오영주式 협업 모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2월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전 장관이 재임 시절 구축한 ‘재외공관 협업 체계’를 정례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비롯해 중진공, 창진원, KOICA 등 양 부처 산하 유관기관 본부장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범 도입한 ‘재외공관 협업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의 핵심은 재외공관을 단순한 외교 창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K-뷰티·바이오·IT 등 유망 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의 재외공관을 ‘K-뷰티 진출 거점’으로 우선 지정한다. 이곳에서는 현지 시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12월19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주 개발 행정명령 서명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4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는 전 거래일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LK삼양(225190), 비츠로넥스텍(488900), LIG넥스원(0795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우주·방산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성·광학·발사체 밸류체인에 포함된 종목들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스페이스X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이력이 있는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장중 상한가로 직행해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18,5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신과 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검토 중이며,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는 약 8000억달러(약 118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상장할 시, 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답십리 장한평 자동차 부품상가가 729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로, 답십리역(5호선)과 장한평역(5호선) 사이의 한천로변이다. 일대는 서울의 자동차 부품 유통산업 관련 핵심 거점. 준공 이후 40년이 지난 자동차부품 중앙상가는 이번 통합심의로 산업·주거 복합 거점시설로 탈바꿈한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자동차 산업구조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했다. 자동차 관련 시설의 실제 수요를 고려해 공실로 인한 도심 환경 저하를 예방한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지하 9층~지상 32층, 용적률 783%에서 지하 7층~지상 33층, 용적률 768%로 축소된다. 공동주택은 729가구(공공 147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2층은 판매시설(자동차·이동 수단 관련)이 조성된다. 지상 3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한다. 통합심의에서는 기계식 주차장 평면 조정과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 교차로 조
경제타임스 전영 기자 | KB국민은행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이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우리 주변의 성실한 노동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기존 금융 광고가 수익률 숫자나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 달리,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낸 스토리텔링을 선택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직장인과 은퇴 준비 세대 사이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른 조회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광고의 흥행 이면에는 KB국민은행의 견고한 실적 지표가 자리 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립금 규모에서 10조 2,6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41개 사업자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개인형 IRP 적립금 부문에서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전체 적립금은 50조 원을 달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고환율의 파고가 국내 생산 현장을 덮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을 밀어올렸고, 이것이 결국 생산자물가를 3개월 연속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12월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1.31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공산품(0.8%)의 상승이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이 5.0% 급등하며 2023년 9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내렸지만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 기준 수입 가격이 상승했고, 정제 마진까지 붙으며 제품 가격이 뛰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세도 물가 상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플래시 메모리(23.4%)와 D램(15.5%)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섹터의 물가를 2.3% 견인했다. 이는 수출 지표에는 호재이나, 국내 제조 원가 측면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입품을 포함해 물가 파급 경로를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 운영의 합리성, 수익률 성과, 가입자 교육 등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받은 것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이는 운용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유지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내년 2월 27일까지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상은 개인형 IRP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다. ◇ 개인형 IRP 부문 △1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5만 원·1년 이상 설정) △1,000만 원 이상 타사 연금계좌 이전 △1,000만 원 이상 퇴직금 입금 중 하나 충족하는응모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한다. ◇ 확정기여형(DC) 부문 △1,000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 탐사와 안보, 상업 활동을 포괄하는 우주 정책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2028년까지 미국인을 다시 달로 보내고, 우주 공간에서의 무기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것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번째 주요 우주 정책 조치로 평가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은 2028년까지 우주 산업 전반에서 최소 500억 달러(약 7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 주도의 우주 정책에 민간 자본과 기업을 적극 결합해 우주 경제를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통해 2028년까지 미국인의 달 재귀환(달 복귀)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상설 달 전초기지를 위한 초기 요소를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업용 발사 서비스 활용 확대, 민간 주도의 우주 인프라 구축, 공중·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를 병행한다는 방침도 명시됐다. 행정명령에는 현재 운영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2030년까지 민간 주도의 상업 우주 시설로 대체하는 구상도 담겼다. 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