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돼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는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동래구 수안동 666-10)」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하는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 기구다. 센터 운영은 그간 재난안전산업 지원사업을 주관해온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풍부한 지역사업 경험과 역량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틀 마련을 목표로 ▲산학연 기술협력, 인력양성 등 재난안전 기업지원 총괄 거점 역할을 하며 ▲시험·연구장비 사용 ▲재난안전 기술 연구개발(R&D) 사업기획, 재난 유형 특화제품 기술의 성능시험, 평가인증 등 기업지원·육성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LG전자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 2,278억 원, 영업이익 3조 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가 매출액 84조 2,278억 원, 영업이익 3조 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올라갔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포착해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 구독 등 새로운 모델을 접목하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 전 세계에서 사용중인 수억 대 제품을 기반으로 콘텐츠/서비스 사업모델을 강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올해도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5개 시군 및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5개 시군 및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 부지사는 먼저 다중이용시설인 ▲의정부 제일시장 ▲동두천 중앙시장 ▲연천 전곡시장 세 곳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전기·가스시설 등 사용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특히 화재감시용 CCTV가 최적의 작동상태를 유지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적치물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통로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를 환기했다. 이어 상인회를 방문한 오 부지사는 “화재예방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상인회를 통해 화재 예방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스크린 등에도 송출토록 요청했다. 이어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정부 중앙경로당 ▲동두천 명진 경로당 ▲연천 전곡4리 복지회관 세 곳을 방문해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안부를 묻고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번 주 초부터 영하 1
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판매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4분기 73만 3,155대(전년 대비 0.4%↑)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4조 3,282억원(5.0%↑) ▲영업이익 2조 4,658억원(6.0%↓) ▲경상이익 2조 5,264억원(3.9%↓) ▲당기순이익 1조 6,201억원(20.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북미ㆍ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인한 판매 가격 상승 등 지난해 내내 이어온 브랜드력과 상품성 강화에 기반한 수익 구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영향과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 보다 소폭 감소했다&rdquo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조 원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 사옥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8만 9,862대 ▲매출액 41조 6,692억원(자동차 33조 4,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2,070억원) ▲영업이익 3조 4,078억원 ▲경상이익 3조 2,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 2,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2023년 4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요 시장의 수요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매크로(거시경제) 변수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8만 9,8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도매 판매 기준으로 4.9% 증가한
동작구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노량진 9‧10‧11구역(노량진동 84-11번지 일원)의 합리적인 개발방안 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 9.10.11 존치관리구역 위치도 지난 2006년 노량진과 대방동 일대(73만 8,000㎡)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이 중 노량진 9‧10‧11 구역(9만 7,284㎡)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존치관리구역으로 결정됐다. 해당 지역은 그간 기반시설 부족,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환경 등으로 도시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노량진 9‧10‧11구역에 대해 노량진 뉴타운, 한강철교 남단 부지 개발 등 노량진 일대 대규모 개발과 연계한 지구단위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 앞으로 구는 ▲주요 간선도로(등용로, 만양로) 교통환경 개선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통로 조성 ▲양질의 도시미관 확보 등을 목표로 한 서남권의 요지에 걸맞은 지역으로 개발‧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향후 노량진의 여건 변화와 구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재정비안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노량진 지역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국제적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AI‧로봇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만나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의 실질적인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2023년도 지역업체 수주율을 분석해 보면, 인천시의 지난해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전체 발주금액의 71%로, 인천시 조례에서 권장하는 기준(70% 이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하도급에 있어 공사에 참가하는 지역업체 수는 전체 참가업체의 56.3%로, 더 많은 지역업체들의 시공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올해부터는 50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계약 직후 발주처, 전문협회, 원도급사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업체의 기술력, 가격경쟁력,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세일즈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업체의 하도급 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원도급 수주를 비롯한 하도급 수주 시 철저한 시공, 신속한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에 많은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동관)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다짐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6년에 설립해 현재 관내 37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생력 및 경제적 강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 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중·장기 지원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다. 소상공인 여러분이 잘돼야 시장경제가 잘 작동하는 것”이라며 “향후 성공적인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을 통해 연속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주민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광명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을 설명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관내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 갈등을 줄이고 합의를 신속하게 도출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이다. 박 시장은 18일까지 광명2~7동, 철산1~2동에서 잇따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은 주민 안건으로 제시한 재개발 관련 민원에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주민 간 합의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사업성 확보 등 재개발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최대한 신속히 봉합하고,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최선의 방식으로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 방식을 두고 공공개발과 민간개발, 개발 반대 등으로 주민 의견이 대립하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도시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다. 도시 개발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균형 있고 상생할 수
서울 용산구는 용산전자상가(한강로2가 15)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마련하고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 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계획 조감도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자상가지구 14만 8844.3㎡에 대한 변경 결정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구체화한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통해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층부 공간 개방과 건축물 입체 녹지화로 열린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거용 건축을 허용(용적률의 50% 이하)하는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으로 직주혼합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계획 위치도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용산 양곡도매시장이 이전하면서 정부의 전기‧전자업종 육성 정책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조성됐다. 이후 1990년대 개인용 컴퓨터 보급 확산에 힘입어 전자제품의 메카로 호황기를 맞았다. 하지만 2000년대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쇼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