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안동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1월5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안동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안동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상북도의원과 지역 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기업 투자유치 퍼포먼스’와 안동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돼, 신년 안동 시민의 안녕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형 산불이라는 큰 시련 속에서도 안동은 행정과 시민, 기업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냈다”며 “이는 지역의 저력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안동을 비롯한 도내 시군과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산업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출산 직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기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 실제 생활 공간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모유는 영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산모의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출산 직후 모유수유 과정에서 통증이나 자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개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집합교육 중심의 모유수유 교육에서 벗어나, 산모의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가정 방문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가정 환경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다. 서비스는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을 통해 기본 교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2차로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 등 전문 인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하며, 2026년에는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완성과 글로벌 확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1만 1,335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액인 35조원을 훌쩍 넘긴 누적 41조 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월2일 밝혔다. 국제 경기 둔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한 결과로, 경북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경북의 산업 지형은 기존 제조 중심에서 첨단 미래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2026년에도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가속화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경북 투자유치의 가장 큰 특징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이 성과를 주도했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1,100억 원), L사 글로벌 데이터센터(3조 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체감 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 상승이 수입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내년 물가 흐름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2.1%) 이후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6.1% 상승해 올해 2월(6.3%)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10.8% 급등해 2023년 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고, 휘발유도 5.7% 상승했다.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키위(18.2%), 아몬드(12.8%), 수입 쇠고기(8.0%)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는 환율 상승이 지목된다. 이달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2.1달러로 전년 동월(64.5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원·달러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2월29일 본사에서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정보 공유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협력 △인력·장비 등 자원 지원 및 공동 활용 △산불 대응 훈련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처분시설과 인근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처분시설 부지 내에 2021년부터 스마트 산불감시탑을 설치해 24시간 산불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방호 설비인 수관수막타워를 추가로 설치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처분시설 산불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설과 주변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부가 내년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2조원 규모로 발행하고, 4월부터는 만기 부담을 낮춘 3년물을 새로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12월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연간·1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1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규모로 우선 발행한다. 발행 물량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된 동일 만기의 국고채 낙찰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3%, 10년물 1.0%, 20년물 1.25%를 더한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적용 금리는 각각 3.545%, 4.410%, 4.615%다. 세전 누적 수익률은 5년물 19%(연평균 3.8%), 10년물 54%(연평균 5.4%), 20년물 147%(연평균 7.3%)로 산출됐다. 청약 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기재부는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내년 4월부터는 3년물을 새로 도입해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서울 도심 재개발의 상징인 세운4구역이 결국 ‘법정’으로 향했다. 주민들이 국가유산청과 정부 실무자들을 상대로 16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20년 가까이 이어진 종묘 앞 개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국가 배상 책임 공방으로 비화됐다. ■ "보호구역 밖인데 왜?"...선 넘은 행정 vs 세계유산 보호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의 주장은 명확하다. 사업 부지가 종묘 국가문화재보호구역으로부터 약 170m 떨어져 있어, 법적인 규제 범위인 ‘완충구역’ 밖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국가유산청이 법적 근거 없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강요하며 인허가를 횡포 수준으로 늦췄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지키기 위해 경관 영향평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녹지생태도심 전략을 반영해 건물 높이를 71.9m에서 141.9m로 대폭 상향 고시하자, “유네스코 등재 취소까지 우려되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맞서고 있다. ■ ‘녹지생태도심’ 전략의 딜레마...“높여야 숲이 생긴다” 이번 소송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도 깊이 연계되어 있다. 서울시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주관한 ‘2025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ESG 기반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HUG가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한국사회투자가 선정돼 사업 운영과 컨설팅을 맡았다. HUG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특성과 경영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이번 사업은 ESG 경영 선도를 핵심 전략으로 삼은 HUG의 방향성을 중소기업 현장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와 ESG 규제 강화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특히 HUG는 참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 자료 임치 지원 제도’를 본 사업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를 통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29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경북의 여정과 2026년 도정 방향’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연이율 3.5% 조건으로 지방채 발행 등 공동 금융차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조기에 착공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도지사는 해당 금융차입을 기반으로 사업자가 신공항 공사를 신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즉각적인 실무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경북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예산 확보를 둘러싼 쟁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형 인프라 사업을 더 이상 지연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가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의 금융차입을 부담하는 ‘지자체 주도 선제 투자 방식’을 제시하며, 답보 상태에 놓인 신공항 추진 상황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의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월29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년 1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종로구와 성북구 일원에 위치한 총 7가구 규모다. 입주에 앞서 시민들이 실제 한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현장 개방행사가 진행된다. 12일 오후 3시에는 종로구 원서동 4호에서 현장 설명회도 열린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상호 전환 제도를 적용한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이다. 가회동 1호는 한옥과 양옥이 결합된 구조로 앞뒤 마당을 갖췄고, 계동 2호는 원룸형 소규모 한옥이다. 계동 3호는 마당과 텃밭을 갖춘 주택형 한옥으로 조용한 주거 환경이 특징이다. 원서동 4호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과 성큰가든을 갖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