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마트24가 카다이프, 말차, 타로 등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 디저트 7종을 출시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월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바이식 초콜릿 디저트를 떡 형태로 재해석한 △초코카스테라카다이프모찌 △초코카다이프모찌, 일본 편의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찌빵을 모티브로 한 △BOTD말차품은초코쫀득모찌빵 △BOTD타로품은초코쫀득모찌빵, 그리고 서울대빵 말차·초코·딸기크림 제품 등 총 7종이다. 이마트24는 최근 국내에서도 카다이프·말차·타로 등 트렌디한 플레이버가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문을 연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에서 신상품을 선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전국 매장으로 출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새롭고 감각적인 디저트 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는 12월8일 성별∙나이∙장애 등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의 신규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LG 컴포트 키트’의 제품 수는 총 18종으로 늘었다. 신제품은 장애 및 시니어 고객 외에도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의 사용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해주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도어를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전면부 터치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도록 안내해주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 4종이다.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의 경우 초기 아이디어는 시각 장애 고객들이 정수기 출수구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지만, 시선이 낮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키가 작은 영유아 자녀가 사용하는 경우까지 고려해 물을 흘리지 않도록 돕는 물받침 기능까지 더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사용성 평가까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모비스가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정보기술(IT) 중심지인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올해 초 구축한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을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로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뱅갈루루는 카르나타카 주의 대표 행정도시이자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조성된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 전 지역에 추가 거점을 검토해오다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이 우수한 뱅갈루루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문 연구거점을 신설한 것은 우수 인재 확보 목적도 있다. 인도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인재 배출도 해당 지역의 산업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도 인도 주요 도시마다 분소를 운영하는 추세다.뱅갈루루에 인도 현지 고객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점도 고려했다. 분소를 운영해 현지 고객사들의 요청사항에 신속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정부가 코레일과 SR의 ‘이원화 체제’를 10년 만에 완전히 걷어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2월8일 고속철도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 ‘통합 로드맵’을 공개하고, 2026년 말까지 양 기관의 완전한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SRT와 KTX 간 장벽을 허무는 ‘교차 운행’이 시작되며, 사실상 통합의 1단계가 가동된다. 핵심은 좌석 공급 확대다. 총 20량 955석의 KTX-1을 수서발 노선에 투입해, 기존 약 410석 규모 SRT 대비 2배 이상 수송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선로 용량이 포화된 서울역·용산역과 달리 수서선은 여유가 있어, 대형 편성을 수서로 돌리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반대로 단편성 SRT는 서울역으로 투입돼 전체 수송 배분을 조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가 집중되는 수서역 출발 열차에 대형 KTX를 넣으면 공급 부족이 상당히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KTX-산천과 SRT를 결합해 운행하는 ‘복합 열차’가 등장한다.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검증이 완료되면, ‘서울→부산→수서→포항→서울’처럼 기점·종점을 유연하게 오가는 복합 패턴 운행이 가능해져 선로 신설 없이 1만 6,0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더 세일 페스타(이하 더세페)’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월8일 밝혔다. 이번 월간 행사 ‘더세페’는 연말을 앞두고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홈파티’, ‘식단관리템’, ‘겨울간식템’ 등 매일 테마에 맞는 각기 다른 특가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햇반 윤기가득쌀밥’,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BEST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매일 발급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CJ제일제당은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 컬래버 굿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CJ더마켓에서 일곱 개의 프리퀀시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등이 포함된 신년 맞이 한정판 기획팩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세페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CJ더마켓에서 연말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주 마두라이(Madurai)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조선업 육성 의지가 강한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루닛이 유방암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나선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FDA에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 시판 전 허가(510K)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방암 위험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의 시판 전 허가(510K)를 신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과 환자 나이만으로 향후 5년 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다. 기존 설문 기반 위험도 평가 모델보다 정확도가 높아 맞춤형 암 검진 및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청은 지난 4월 해당 기술이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데 이어 진행된 것으로, 루닛은 FDA의 전 주기 자문 프로그램(TAP)에 참여해 허가 및 개발 과제를 선제 점검하며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고도화해왔다. 루닛은 허가 획득 시 기존 제품인 루닛 인사이트 MMG, DBT와 연계해 진단–위험 예측–추적 관리를 아우르는 유방암 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루닛의 입지를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가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활동을 많이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 시작해 2021년부터는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5년간 LG전자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해 2만3000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는 임직원 600여 명이 라이프스굿 봉사단 77개 팀을 이뤄 환경정화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돌봄, 전문 기술을 나누는 재능 나눔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등을 점검·수리하는 재능 나눔, AI
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삼성중공업은 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이하 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이하 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사업의 공동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나스코는 General Dynamics의 조선 계열회사로 미국 내 4개주에 5개 야드를 보유 하고 있으며 군수지원함∙상선 설계, 조달, 생산, MRO사업은 물론 컨테이너운반선 등 상선 건조도 하는 대형 조선사다. 디섹은 한국의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삼성중공업과 지난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디섹과 나스코는 선박 설계, 기자재 패키지 공급 등 20년간 굳건한 협력을 유지한 경력이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0년간 축적해 온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MASGA(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동아제약이 강렬한 상쾌함과 오래가는 효과를 내세운 구강 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구강 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보다 향과 지속력을 강화해 회의나 외출 등 장시간 활동 시에도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기획됐다. 신제품은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했으며, 유효성분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을 함유해 구취와 플라크 제거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제조사는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이 감소하는 효과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동아제약은 강한 민트향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기존 가그린 제품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자발적 바이럴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고, 올해 5월부터는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현지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회의나 데이트 등 장시간 활동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