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가 오는 9월 13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SSF25)’를 개최한다.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 동아리별 캠프 주제(제공=선린인터넷고등학교) 이번 행사는 용산구청과 사이버가디언즈의 후원으로 열리며,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다. SSF25에는 정보보호과 및 소프트웨어과 소속 8개 전공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캠프를 운영한다. △해킹 △인공지능 △게임 개발 △웹·앱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중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직접 제작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총괄 대표를 맡은 정보보호과 2학년 이동건 학생은 “중학생 시절 이 축제가 제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됐던 만큼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폭넓게 배우고 경험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배운 것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 준비 과정을 지켜본 정선화 교사는 “소프트웨어나눔축제는 선린 해커톤 대회와 함께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학생들이 직접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가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시상식(장기근속상, 공로상, HIS인상, 모범사원상), 대표이사 기념사 등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클래식 공연팀 중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합작에 따라 ‘효성NAS 주식회사’로 출범한 H
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첫 이정표다.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HD현대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 운항·AI 등 첨단 조선 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이살 전문병원 겸 연구센터(KFSHRC)는 환자와 의료 기관 사이에 평생에 걸친 유대라는 드문 사례를 보여주듯 한 환자를 영아기부터 지원해 왔으며, 희귀 유전성 혈액 응고 장애에 대해 22년간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한 끝에 세계 최초로 이 질환 환자에게 간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데 성공했다. KFSHRC는 한 환자를 영아기부터 지원해 왔으며, 희귀 유전성 혈액 응고 장애에 대해 22년간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한 끝에 세계 최초로 이 질환 환자에게 간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의 생후 몇 개월 무렵 첫 번째 질환 징후가 나타났을 때 KFSHRC 의료팀은 그녀의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간과 싸움을 벌였다. 검사 결과, 그녀는 혈전 용해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플라스미노겐(plasminogen) 선천성 결핍증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섬유성 침착물이 발생해 조직과 장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었다. 이 환자의 복잡한 사례는 단순한 의학적 문제를 넘어 삶의 질 전반에 걸친 도전에 직면했으며, 이에 따라 포괄적이고 다학제적인 치료 체계가 필요했다. 이는 단순한 의학적 치료에 그치지 않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측면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규모 담수 복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이 약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의 경우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
곡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임시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이 마지막 날 방문객 1천여 명을 넘기며 한 달간 총 1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요술랜드 인근 약 1만㎡ 부지에 최장 79m 워터슬라이드 2개와 어린이 조합 놀이대 5개를 설치하고 열대 야자수 포토존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늘막, 물놀이용품 대여소, 샤워실, 물품보관소 등의 편의시설을 강화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더불어 더위에 지친 어린이 방문객을 고려해 정문에서 물놀이장까지 깨비버스 셔틀을 운영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안전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수질 검사뿐만 아니라 매일 시설을 점검하고, 배치된 전문 안전요원들이 어린이들을 수시로 주시하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운영시간마다 간단한 청소와 안전 점검을 추진해 무사고로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곡성군이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물놀이장 입장객은 일 최대 1,526명을 기록했고, 만족감을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공공디자인 심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 속도 낸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약 20년간 운영돼 온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로 확보하는 동시에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구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역 남광장은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으로,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어 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료 K-문화사절단은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집됐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인천 바로 알기 활동, 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의 사전 교류 등을 진행했다. 호치민시 방문 기간 학생들은 ▲ K-팝 댄스, 태권 댄스, 드라마 속 한국어 배우기, 전통 놀이, 한글 조명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발전 공동 프로젝트 발표 ▲ 아티산 베이커리 대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교육영사,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치민에 있는 한국학교 친구들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동 탐구를 하면서, 앞으로 베트남 분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깨끗한 스포츠’ 조성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25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위톨드 반카 WADA 회장을 만나,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도핑 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반도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회의로, 6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릴 총회에는 반카 회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각국 정부 대표 등 약 2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이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26일에는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반카 회장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
SK텔레콤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누적 참여 고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SKT는 이를 기념해 장기 고객 대상 맞춤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T는 10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을 제공해왔다. 5년 이상 고객은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받으며, 30년 이상 고객은 요금제와 관계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받는다. 특히 공연·전시 할인 혜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