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69회를 맞은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24인 글로벌E&B(대표 권동형)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로 기획됐다. 총연출을 맡은 박상민 본부장은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조명하는 전례 없는 포맷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IGINAL)’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유튜브를 통해 에피소드 1, 2, 3이 대회 이전에 공개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본선 대회는 8월 5일(화) 오후 5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무료 관람). 대회 오프닝 의상 퍼레이드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의 의상도 선보여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초대 가수로는 전소미, 다크비, 팬텀프렌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 국비 70억 확보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총 101억9000만원(국비 70억원, 민자 3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통약자 주행패턴 분석을 위한 내·외부 인지센서 융합 및 모듈 개발 ▲맞춤형 음성·사용자 경험(UX) 적용 인공지능(AI) 기반 능동형 운전자 도움(어시스턴스)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평가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대통령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비향 약주`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402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인 만큼 주류 전문가 42명과 국민위원 240명이 참여해 심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각각 선정되어 총 18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천비향 약주 15도`는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약주로, 뛰어난 맛과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 부문별 대상에는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저도 탁주),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별헤는밤’(고도 탁주),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실증 주행에 성공하며 미래 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의 `트로제나` 지역에서 진행한 수소버스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의 ‘트로제나’ 지역에서 진행한 수소버스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해발 2,080m에 달하는 트로제나는 험준한 산악과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수소차에는 극한의 환경으로 꼽힌다.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대형 버스에는 특히 더 가혹한 조건이다.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공기 중 산소량이 부족해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연료전지 효율을 높이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 덕분에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하며 커넥티드카 시대에 필수적인 보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하며 커넥티드카 시대에 필수적인 보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분야의 국제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 특히 시제품 보호와 정보 보안 영역에서 최고 평가 레벨인 AL3를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보유했음을 공인받았다. TISAX는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고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평가 기준을 활용한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커넥티드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모빌리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협력사에 TISAX 인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필수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한 차량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고객사에 전송할 때 고객사 유형에 맞는 반출 정책과 별도의 보안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가 경기도교육청에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AiNet)’을 구축해 교육청의 공용차량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아이카가 공용차량 IoT 스마트 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을 경기도교육청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가 경기도교육청에 공용차량 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청 내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행정 환경 도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기관으로 알려졌다. `아이넷`은 IoT 기반의 스마트배차 시스템이다. 차량 신청부터 대여, 반납, 운행일지 작성 및 데이터 수집·분석까지 공용차량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도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용차량을 손쉽게 신청하고,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수기 작성과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4개월 동안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7월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로 상장되는 주식 수는 452만3902주로, 전체 주식 수(총 4414만7968주)의 10.25%에 달한다. 동원산업의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에 대한 자본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동원산업의 1일 평균 거래량은 포괄적 주식 교환 발표 이전인 1만7724주(1월 2일~4월 14일 평균)에 비해 2.5배로 늘어난 6만2081주(4월 15일~7월 31일 평균)를 나타냈다. 주가는 동일 기간 평균 3만5205원에 비해 약 30% 상승한 4만5965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의 ‘중복상장 해소’
 
								GS샵이 모바일 앱에서 식품 판매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GS샵 푸드마켓 GS샵은 올해 2월, 4월,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매장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기존 대형 식품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을 보여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프리미엄 식생활 트렌드와 제철 식자재 중심으로 상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테마형 매장을 기획해 각각 3~4일간 선보인 것이다. 그 결과 첫 행사였던 2월 ‘푸드마켓’ 구매 고객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약 2만3000명 증가했으며, 특히 핵심 고객층인 4554 Y&W(Younger & Wiser) 고객이 182% 급증하는 성과를 올렸다. GS샵은 45~54세 여성 소비자를 건강한 삶과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영거 앤 와이저(Younger & Wiser)’ 고객으로 정의하고 주요 경영 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고객 비율을 뜻하는 구매 전환율(CR)도 7%p나 증가하면서 매출도 전월 동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노포 맛집, 빵집 투어 등 포털 사이트 검색어 기반으로 소싱한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4월)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5∼7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취득세 제도를 대화형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TOK TALK) 취득세` 책자와 이북(E-book)을 제작해 4일 배포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취득세 제도를 대화형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TOK TALK) 취득세` 책자와 이북(E-book)을 제작해 4일 배포했다. `톡톡 취득세`는 톡(TOK)하고 물어보면 톡(TALK)하고 답해주는 세금 대화집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도는 납세자가 자주 묻는 질문 500건을 선별해 ▲기초적인 세율 ▲1주택·다주택 기준 ▲생애최초 주택·차량 취득세 감면 등 `기본편`과 ▲법인 취득 ▲상속·증여 ▲과점주주 ▲감면 요건 및 추징 사례 등 `심화편`을 책자에 담았다. 초보 납세자부터 세무 공무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 조항이 함께 기재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의 중에는 다자녀 양육자의 차량 취득세 감면 여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8세 미만 자녀를 두 명 이상 양육하는 사람은 차량을 취득·등록할 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