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정부가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법령과 제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금년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단지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찾아가는 도시정비 컨설팅으로 재건축 · 재개발 맞춤형 지원 `양천구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컨설팅은 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사·한국부동산원·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목2동, 목4동, 신월동 저층 주거지역 등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있는 현장을 찾아가 5개월 간 총 15회를 운영하면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일부 지역 컨설팅 자리에는 주민 50명 이상이 참석, 2시간 이상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기도 했다. 주요 컨설
 
								아파트 내부의 자유로운 공간 활용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건설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가 또 한 번의 진화를 거듭했다. 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13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되어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 가능하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서울시가 지난 1년간(’23.7~’24.6)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 1,017건을 적발, 4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 부동산 위법행위 1017건 적발... 과태료 40억원 부과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엔 약 6천여 건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례 512건 적발, 2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 상반기(1월~6월)는 약 3천여 건의 조사대상 중 505건을 적발, 약 1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동향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착한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거래신고 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등에게 계약일, 거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등 확인이 필요한 거래 내역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 ‘부동산 동향분석시스템’은 거래현황을 수집해 그 통계를 분석하고, 적절한 거래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법행위 유형으로는 ‘지연신고’가 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992억 원 규모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2번지 일대 서광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304세대 (지하3층~지상20층)를 별동 포함 333세대(지하7층~지상20층, 별동 32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에 근접한 입지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인해 거주 선호도 및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 약 2조 9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위해 주택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위해 주택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청약통장 납입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6.13)’,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7.3)’의 후속조치다. 먼저, 이를 위해 청약저축 금리를 현행 최대 2.8%에서 3.1%로 0.3%p 인상한다. ’22.11월 0.3%p, ’23.8월 0.7%p에 이어 이번에 0.3%p를 인상함으로써, 현 정부 들어 총 1.3%p를 인상한 셈이다. 이에 따라, 약 2,500만명 가량이 금리인상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택도시기금의 조달금리인 주택청약저축 금리 인상과 함께,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금리와 시중금리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대출 금리도 소폭 조정(0.2~0.4%p) 한다. 다만, 서민 주거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소득
 
								동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 모습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어려운 재개발 이해하기 쉽게 도와드려요"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27일(화)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이나 유선으로(02-901-6839) 신청하면 된다. 또한 9∼11월 동안에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개최 시기와 내용은 당월 소식지 및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컨설
 
								이재준 수원시장이 700번째 `새빛하우스`의 집들이를 찾아 축하인사를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 방문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이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집을 방문해 새빛하우스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안인숙씨는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빛하우스 보조금 1200만 원 등 총공사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 공사 등을 했다. 보조금을 제외한 9400만 원은 집주인이 부담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2023년 10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포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6738㎡ 를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 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위치도 이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주거공급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서민주거 안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곳에는 3800세대 규모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이 계획됐다. 이번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6년 지구계획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착공 등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관련 토지 명세 등은 용인시청 주택정책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개발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직장인 A씨는 지난해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요구한 전입세대확인서를 제출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3차례나 방문해야 했다. 은행에서 부동산 권리관계 확인을 위해 ①대출 신청 시, ②대출 직전, ③대출 후, 총 3차례 전입세대확인서를 요구했는데, 전입세대확인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발급만 가능하여 그때마다 조퇴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세대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지 않아도 금융기관에서 전산망으로 전입세대정보를 확인하여 대출 심사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5대 시중은행과 30일 전국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전입세대 정보 온라인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포함) 신청 시 ‘전입세대확인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대출 담당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