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태블릿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이로써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도 레노버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 탭 프로(Idea Tab Pro)` 이번 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포함되는 주요 제품은 레노버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태블릿 ‘아이디어 탭 프로(Idea Tab Pro)’다. 아이디어 탭 프로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와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등 A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2.7인치 3K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으로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한국레노버는 제품을 제공하는 주요 대형마트를 확장하며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2일 평택에 새롭게 오픈하는 창고형 대형마트에서는 ‘요가 탭(Yoga Tab)’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태블릿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는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부담은 줄이는 프리미엄 사후 서비
삼성전자가 23일 ‘갤럭시 S25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인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초슬림·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엣지`의 163g 초경량 무게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자사의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가장 얇은 두께인 5.8mm, 무게 163g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자랑하며,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저장 용량은 256GB(149만6천원), 512GB(163만9천원)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제품은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방수방진 설계로 내구성을 확보했고, 전면에는 최신 강화 유리 소재인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충격과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했다. 하드웨어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S25 엣지’는 ‘스냅드래곤
LG전자가 유럽에서 OLED TV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상용화한 이후 12년간 축적해 온 혁신적인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로 이룬 성과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상용화한 이후, 12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OLED TV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누적 2천만 대 판매 가운데 절반이 유럽에서 이뤄진 것으로, OLED TV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방증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LG전자는 2025년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 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출하량 대비 55.5%에 달하는 수치로, 유럽 소비자 2명 중 1명이 LG OLED TV를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유럽 시장에서 LG OLED TV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는 데에는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선호가 맞물려 있다. OLED TV는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색재현력으로 고화질을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퓨처리스트` 23기 우수팀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KT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대상 아이디어는
카카오는 23일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 1.5’의 성능 개선 버전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과 상업적 활용 가능성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는 자사 언어모델 `Kanana`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Kanana 1.5` 버전 가운데 8B 및 2.1B 파라미터 크기의 총 4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자사 언어모델 ‘Kanana’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Kanana 1.5’ 버전 가운데 8B 및 2.1B 파라미터 크기의 총 4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Kanana-1.5-8b-base ▲Kanana-1.5-8b-instruct ▲Kanana-1.5-2.1b-base ▲Kanana-1.5-2.1b-instruct이며, AI 커뮤니티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배포된다. 이번에 공개된 Kanana 1.5 모델은 특히 AI 에이전트 구축에 필요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코딩 문제 해결, 수학 계산,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등에서 평균 1.5배 성능 향상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 수준
네이버는 AI 기반 광고 자동화 솔루션 ‘ADVoost 쇼핑’을 오픈 베타로 공개하며, 쇼핑 광고의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줄일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AI로 쇼핑 광고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낮춰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이하 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5월 22일, 광고주가 별도의 설정 없이도 AI가 자동으로 캠페인을 구성하고 광고 소재를 선정해 효율적으로 노출하는 ‘ADVoost 쇼핑’을 오픈 베타 형식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쇼핑 광고에 특화된 자동화 기능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상품 연동, 광고 소재 선별, 게재 위치 선정 등을 하나의 AI 시스템이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광고주가 캠페인 설정부터 소재 제작, 타깃 분석까지 직접 수행해야 했지만, ADVoost 쇼핑은 이 모든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인다.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모든 상품을 연동해 주력 상품은 물론 그간 광고 운영이 어려웠던 세부 상품까지도 관심 있는 사용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개통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 `갤럭시 S25 엣지` 개통 시작 사전예약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를 사전에 예약한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티타늄 아이스블루(39.9%)`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 두께, 163g 무게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게 특징이다. 초고해상도의 광각 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이며, 가격은 256GB는 149만6천원, 512GB는 163만9천원이다. 구매 고객은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 중인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 대상에 갤럭시 S25 엣지를 추가했다.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과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획기적인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성종훈 상무가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과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열교환기 전열면적 확대, 건조 알고리즘 최적화, 덕트 시스템 적용 등의 혁신 기술로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성능을 높이고 건조 시간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성종훈 상무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며 “올해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 세탁·건조 성능과 효율 등을 두루 갖춘 한층 진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한 대의 기기에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4일 구글이 신청한 동의의결안을 검토한 결과, 관련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구글 동의의결 절차 개시 이는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음악 스트리밍을 결합한 기존 상품만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국내 온라인 음악 시장의 공정 경쟁을 저해했다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응이다. 공정위는 구글이 제시한 시정방안을 바탕으로 법적 위법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동의의결 절차에 착수하며, 이를 통해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소비자 이익을 증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시정방안으로 유튜브 동영상 단독 구독 상품인 ‘유튜브프리미엄라이트’를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뮤직을 제외하고 광고 없는 영상 시청 기능만 제공하는 요금제로, 이미 독일, 미국, 브라질 등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종전처럼 유튜브프리미엄이나 유튜브뮤직프리미엄을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상 콘텐츠만을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글은 소비자 후생 증진과 함께 국내 음악 산업 및 창작자 지원을
LG유플러스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한다. LG U+, 다국어 · 특화 매장으로 외국인 고객 경험 혁신한다 첫 단계로 국내 이통사 중 최대 규모인 17개 언어로 가입 관련 서류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0년 203만여명에서 2024년 265만여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2020년 161만여명에서 2024년 204만여명으로 2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증가 흐름에 따라 통신 서비스 가입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가입 서류와 이용 약관 등 주요 서류를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제공되는 서류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주요 언어로만 서류를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언어 확장은 기존 대비 4배 이상 다양해진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