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7일(토)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본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롯데건설이 9월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청담 르엘 조감도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론칭한 이후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이 브랜드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lsq
경기도가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인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원 0.94㎢를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주민공람공고가 예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
국토교통부는 올 9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계양 지구 조감도 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호(전용면적 59m2 539호, 74m2 178호, 84m2 30호), A3 블록 359호(55m2 359호)이며,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인천 1호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진행 중인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접속로 신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등·중학교를 배치하였으며 인천계양 지구에 특화하여 조성하는 가로형 선형공원 ‘계양벼리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총 4차에 걸친 기획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전세사기 의심거래 4137건을 적발하여 전세사기 의심자 및 관련자 1414명을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총 4차에 걸친 기획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전세사기 의심거래 4137건을 적발하여 전세사기 의심자 및 관련자 1414명을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거래가격 거짓신고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자료제출 불응 등으로 지자체에 3492건, 탈세의심 등으로 국세청에 857건, 대출용도 외 유용 등으로 금융위원회 등에 27건을 통보했다. 관할 지자체는 불법행위 확인 시 과태료 등을 행정처분하고, 국세청은 편법 증여 등 탈루혐의 확인 시 세무검증을 실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와 행정안전부는 대출금을 용도 외 유용한 것으로 확인 시 대출규정 위반에 따른 대출금 회수 등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3년 1월부터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 빌라·오피스텔 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기획조사를 실시하였고, ‘24년 3월부터는 잠재적 위험거래까지 조사하였다. 특히 금년 조사에서는 기
정부는 30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주택시장 동향, 8.8 공급대책 진행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시중 유동성과 가계대출 등 수요 측면의 건전성 관리도 지속하기로 했다. 29일 발표된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소폭 둔화되었지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8.8 공급대책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별ㆍ주택유형별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PF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사업성 판단에 기반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8.8 공급대책을 통해 총 30조원에서 35조원으로 확대된 PF 보증의 경우, 누적 총 24.2조원(’24.8.23일 기준)이 승인되는
7월 서울 주택 거래량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 2783건으로,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월 대비 40.6%, 전년 동월 대비 110.2% 증가하며, 서울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7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주택 거래량도 3만 7684건을 기록, 전월 대비 31.3%, 전년 동월 대비 69.9%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6만 8296건의 주택 매매가 이루어져 전월 대비 22.5%, 전년 동월 대비 41.8% 증가하며,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거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1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6038호로,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2900호의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953호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한편,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29일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29일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 발표했다.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 분야의 장기 법정계획으로,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등 미래 여건변화를 토대로 주거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 등을 수립했다.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협의, 주거실태조사 실시, 국토계획평가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 이번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국민 주거안정 구현`이라는 비전 하에 정책목표로 ▲`시장 기능 회복과 국민 주거생활권 확보`,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지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환경과 주거생활 구현`을 수립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가구 증가, 소득 증가, 주택 멸실 등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공급을 통해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한다.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소재 플랜엠(PLANM)* 모듈러 제작공장을 방문하여 모듈 제작 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모듈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좌측)이 모듈러 공법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참관 및 의견 청취에 나섰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 중의 하나로, 공장에서 대부분의 부재(모듈)를 제작 후 현장 조립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시공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현장이나 과밀학급 지역 등에 설치되는 임시교실 모듈의 제작 공정과 품질관리 절차를 살펴보고, 주택, 이동식 병원 등의 견본세대를 참관했다. 진 차관은 “현장 시공 최소화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등 장점이 많은 모듈러 공법을 기존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시설 분야에 모듈러 공법 도입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주택 분야
중랑구가 지난 28일, 망우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망우1구역 정비 대상지 위치도 이번 설명회는 2011년 7월에 결정된 망우1구역 정비계획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건축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망우동 178-1 일대 염광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택의 용적률 완화와 망우1구역 종상향 등 변경된 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된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 및 비주거 시설 등 270가구를 최고 13층, 42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도 271%로 상향되어 최고 25층, 581가구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정비계획에는 공영주차장과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도 포함되어 있어 망우본동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지역과 소통하는 주거단지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